“LA-인천 노선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 언제 되나…”
한국 노선에 취항하고 있는 일부 외국국적 항공사가 항공기 내 ‘와이파이’(Wi-Fi)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서비스 도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대한항공·아시아나 등 국적항공사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무선 인터넷 강국이라는 평가를 받는 한국이지만 미국을 비롯한 해외노선 취항 국적기들은 현재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독일 국적의 루프트한자의 경우 인천 발 뮌헨·프랑크푸르트 노선에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브리티시 에어는 인천-런던 노선에 와이파이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델타 항공의 경우 2015년까지 전 세계 노선에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 아래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다. 미국에서는 국내선을 중심으로 캘리포니아주와 미 동부를 잇는 일부 인기노선에 한해 대부분 여객기가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적항공사들의 경우 기술 및 비용 문제 등으로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 도입을 주저하고 있지만 고객 확대를 위해서는 경쟁사들의 발 빠른 행보를 마냥 바라보고 있을 수만은 없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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