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질적인 통증 안겨준 부위…회복에 6~8주
왼 팔꿈치 뼛조각 수술을 받으며 시즌을 조기에 접었던 텍사스레인저스의 추신수(32)가 시즌 내내 고질적인 통증에 시달렸던 발목부위도 수술을 받기로 했다.
ESPN 달라스는 16일 “추신수가 17일에 왼쪽 발목 수술을 받는다”며 “찢어진 연골을 치료하기 위한 수술”이라고 전했다.
올 시즌 추신수는 시즌 내내 부상에 시달렸고 결국 레인저스가 모든레이스에서 탈락한 뒤 지난 8월26일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시즌을 접었다. 추신수는 곧바로 8월 29일 왼쪽 팔꿈치에서 뼛조각 제거수술을 받았고 이번에 고질적인 통증을 안겼던 발목을 위해 수술대에 다시 오르게 됐다.
추신수는 지난 4월말 오클랜드 A’s와 원정경기에서 왼쪽 발목을 다친 뒤 한동안 결장했으나 여러 주축선수들이 다친 팀 사정이 좋지 않아 부상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경기에 나서기 시작했고 이후 한 번도 제 컨디션을 되찾지 못했다.
ESPN 달라스에 따르면 추신수는 이번 수술을 약 6~8주 뒷면 러닝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추신수는 레인저스에서 맞은 첫 시즌을 123경기에 나서 타율 .242, 13홈런,40타점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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