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 노트4 vs 아이폰6 스펙 비교해 보니…
영화를 보는 등 상황에 따라 서로 다른 색감을 전달하는 ‘색 조정’ 기능을 갖췄다. 디스플레이메이트는 이 기능이 차세대 디스플레이에 필요한 가장 핵심적이고 유용한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색 정확도는 1.5 JNCD로 현존하는 디스플레이 가운데 가장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원본과 구분할 수 없는 완벽에 가까운 수준’이라고 디스플레이메이트는 묘사했다. ‘JNCD’(Just Noticeable Color Difference)는 색 정확도 단위로 수치가 낮을수록 정확도가 높다는 뜻이다. 기본 스크린 모드 기준 3.5 JNCD 이하를 ‘아주 좋음’(very good)으로 평가한다. 야외시인성 평가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인 ‘엑설런트 A+’를 받았다. 해상도를 높여 구동전력 소모는 늘어났음에도 재료 소재 개선으로 전체 소비전력은 전작인 갤럭시 노트3보다 14% 낮아졌다. 갤럭시 노트4는 10월부터 차콜 블랙, 프로스트 화이트, 브론즈 골드, 블로섬 핑크 총 4가지 색상으로 전 세계에서 순차적으로
삼성전자 홍보 도우미들이 지난달 24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갤럭시 노트4(왼쪽 두 기기)와 갤럭시 노트 엣지를 선보이고 있다. <연합>
●아이폰 6
해상도 높이고 두께 얇아져
800만 화소 카메라 탑재
A8 프로세서로 처리 빨라져
●갤럭시 노트4
화면 2개 분리‘멀티 윈도’
1,600만 고화소 후면카메라
엣지는 옆면에 정보 표시
애플이 지난달 19일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출시한 데이어 삼성전자도 다음 주부터 미국 시장에서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 노트4’와 ‘갤럭시 노트 엣지’를 출시하면서 스마트폰 교체를 생각중인 소비자들은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는 전 세계 200여개 LTE 이동통신사를 통해 출시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지난 달 3일 독일 베를린에서 공개한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 노트 엣지도 곧 출시되는 만큼, ‘아이폰 대갤럭시’ 대결이 다시 한 번 펼쳐지게 됐다.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화면 크기 대폭 늘여
먼저 공개된 애플의 아이폰6는 4.7 인치 화면에 해상도는 1,334×750, 픽셀은 326ppi이며, 두께는 6.9㎜다. 아이폰6 플러스는 5.5인치 화면에 해상도는 풀HD인 1,920×1,080, 401ppi, 두께는 7.1㎜로 전작인 아이폰5S보다 얇다. 또 화면이 커지면서 가로 모드를 지원하게 됐다. 두 제품에는 애플이 설계한 A8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가 탑재돼 있다. 64비트를 지원하고, 20㎚ 공정으로 제작됐다. 전작인 아이폰5S에 탑재된 A7 대비 처리 속도와 그래픽 성능이 각각 25%, 50% 높아지는 등 성능이 개선됐다. 카메라는 800만 화소에 자동초점기능이 적용됐다. 아이폰6 플러스에는 손떨림방지(OIS) 기능도 탑재됐다.
가격은 미국의 경우 2년 약정 기준 아이폰6는 16GB 199달러, 64GB 299달러, 128GB 399달러로 책정됐다. 아이폰6 플러스는 각각 299달러, 399달러, 499달러다.
■갤럭시 노트 시리즈 4번째 모델, 삼성전자 역량 총집결
‘갤럭시 노트’ 시리즈 4번째 모델인 갤럭시 노트4는 전작 ‘갤럭시 노트3’ 와 같은 5.7인치이지만 프리미엄 메탈 소재에 화질과 카메라 기능 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AP는 삼성 엑시노스 5433 옥타코어 버전과 퀄컴 스냅드래곤 805 버전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갤럭시 노트4는 기존보다 2배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는 쿼드HD (2,560x1,440) 수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사용 중인 화면을 팝업하거나 2개 화면으로 분리할 수 있는 ‘멀티 윈도’ 기능도 지원한다. 1,600만 고화소 후면 카메라는 기존 디지털 카메라에 적용된 ‘스마트 광학식 손떨림방지’(Smart Optical Image Stabilizer) 기능을 탑재해 촬영 때 흔들림을 최소화해 준다.
‘S펜’은 기존보다 2배 향상된 2,048단계의 정교한 필압으로 필기감을 향상시켰다. 여러 정보를 한 번에 메일이나 메시지로 공유할 수 있는 ‘스마트 셀렉트’(Smart Select) 기능도 처음으로 탑재됐다.
갤럭시 노트 엣지는 커브드 3면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스마트폰 전면뿐만 아니라 우측 옆면까지 정보를 표시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전면 액정을 덮은 상태에서도 간단한 알림 등은 측면 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 노트4 화질 사상 최고
특히 갤럭시 노트4용 쿼드HD 수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미국 디스플레이 전문가그룹 디스플레이메이트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디스플레이메이트는 갤럭시 노트4 수퍼 아몰레드의 색 정확도, 해상도, 밝기, 야외시인성 등 평가 항목에 사상 가장 높은 점수를 주며 “지금까지 평가한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갤럭시 노트4는 사진을 찍거나 영화를 보는 등 상황에 따라 서로 다른 색감을 전달하는 ‘색 조정’ 기능을 갖췄다. 디스플레이메이트는 이 기능이 차세대 디스플레이에 필요한 가장 핵심적이고 유용한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색 정확도는 1.5 JNCD로 현존하는 디스플레이 가운데 가장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원본과 구분할 수 없는 완벽에 가까운 수준’이라고 디스플레이메이트는 묘사했다. ‘JNCD’(Just Noticeable Color Difference)는 색 정확도 단위로 수치가 낮을수록 정확도가 높다는 뜻이다. 기본 스크린 모드 기준 3.5 JNCD 이하를 ‘아주 좋음’(very good)으로 평가한다. 야외시인성 평가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인 ‘엑설런트 A+’를 받았다. 해상도를 높여 구동전력 소모는 늘어났음에도 재료 소재 개선으로 전체 소비전력은 전작인 갤럭시 노트3보다 14% 낮아졌다.
갤럭시 노트4는 10월부터 차콜 블랙, 프로스트 화이트, 브론즈 골드, 블로섬 핑크 총 4가지 색상으로 전 세계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되며 차콜 블랙과 프로스트 화이트 총 2가지 색상의 갤럭시 노트 엣지는 한국, 미국 등의 일부 국가에서만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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