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혹스, 막판 터치다운 패스로 팬더스에 22대21 승
디트로이트 라이온스 쿼터백 매튜 스태포드(9)가 26일 런던에서 열린 NFL 애틀랜타 팰콘스와의 경기에서 패싱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디트로이트 라이온스가 영국 런던에서 열린 애틀랜타 팰콘스와의 경기에서 매트 프래터의 48야드 필드골에 힘입어 신승했다. 이필드골은 앞서 43야드 필드골이 골문을 벗어났지만 라이온스의 반칙으로 5야드 패널티와 함께 다시 찬 것이어서 전화 위복이 된 셈이었다.
팰코스는 전반 2쿼터를 마친후 21대0으로 크게 앞서면서 일찌감치 승리를 잡는듯 했다. 하지만 내셔널 컨퍼런스 북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는 라이온스의 후반 추격전에 파죽지세로 밀리며 한점도 내지 못하고 무릎으로 꿇어야 했다.
라이온스는 후반들어 매튜 스태포드가 패스가 골든 테이트와 티오 리딕에 이어지면서 연속 터치타운을 성공시키면서 팰콘스를 21대19까지 따라 붙었다. 라이언스는 1분38초 남겨놓고 30야드 지점에서 팰콘스 디펜스의 홀딩 반칙으로 공격권을 이어갔고 경기 종료 2초 남긴 상황에서 25야드 지점에서 43야드 필드골을 시도했다.
하지만 라이온스의 킥커 프래터가 이를 성공시키지 못하면서 경기가 끝나는 듯 했으나 심판이 라이온스의 반칙을 선언하면서 5야드 패널티로 두번째 킥 기회를 잡게 된 것이다.
라이온스는 이날 승리로 6승2패를 기록하면서 북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다. 팰콘스는 2승6패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적색등이 켜졌다.
한편 지난해 수퍼보울 우승팀 시애틀 시혹스는 25일 열린 캐롤라이나 팬더스와의 경기에서 13대9로 승리하면서 체면을 살렸다. 시즌 4승3패로 내셔널 컨퍼런스 서부지구 3위를 달리고 있다. 반면 팬더스는 3승4패1무로 내셔널 컨퍼런스 남부지구 1위를 유지했다.
시혹스는 이날 경기 종료 47초 남겨놓고 쿼터백 러셀 윌슨의 23야드 패스가 루크 윌슨에 연결되면서 극적인 역전승 했다.
<김정섭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