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먼 씨에게: 퍼팅 스트로크의 힘은 어디에서 오는가? 어떤 교습가들은 복부라고 하고, 또 어떤 교습가들은 어깨라고 주장한다. 아울러 손과 팔이라고 가르치는 교습가도 있다. 도대체 어느 것인가?
# 크레이그: 나는 스트로크할 때 몸의 특정 부분에 초점을 맞추는 방식을 권하고 싶지 않다. 마치 손뼉을 칠 때처럼 아무 생각 없이 자연스런 동작을 반복할 수 있어야 한다.
자신에게 맞는 자연스런 스트로크를 찾는 손쉬운 방법은 정상적인 퍼팅 자세로 서서 오른손으로 홀을 향해 볼을 던져보는 것이다(상단 사진).
홀을 향해 볼을 던질 때 사용하는 동작, 즉 골퍼에 따라 독특하게 구축되는 복부와 어깨, 손과 팔 동작의 조합으로 이뤄지는 어떤 동작이 바로 실제 퍼팅 때 사용해야 할 동작이다. 퍼트 기량이 뛰어난 골퍼는 기술을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은 퍼트의 성공만을 생각한다. 그것 이외에는 아무 것도 생각지 않는다!
# 빌: 정확한 거리로 볼을 굴리려면 릴리스가 가장 중요하다. 임팩트 후헤드가 양손을 추월해 멀리 보낼수록 더 매끄럽고 정확한 퍼트가 나온다. 여기 제이 하스가 내가 가르쳐준 연습법이 있다. 정상적인 퍼트의 준비자세를 취하고 왼손을 오른팔꿈치 위에 위치시킨 뒤(하단 사진) 퍼트한다. 사진에서처럼 왼손으로 오른팔꿈치를 잡아주면 헤드의 릴리스가 쉬워져(즉 자연스럽게 헤드가 양손을 추월하게 돼) 볼을 맞힌 다음에도 타깃 라인을 따라 볼을 쫓아갈 수 있다. 이렇듯 급격한 움직임이 없는 매끄러운 동작은 어떤 거리, 심지어 매우 긴 장거리 퍼트에서도 볼을 홀 가까이 붙여준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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