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 파데르호른 원정서 4게임 침묵 깨기 도전
손흥민은 8일 파데르호른 원정서 시즌 15호골에 도전한다.
손흥민(레버쿠젠)이 올 시즌 15호골에 도전한다.
손흥민의 소속팀 레버쿠젠이 오는8일 오전 9시30분(이하 LA시간)부터 독일 파데르보른의 벤텔러 아레나에서 파데르보른과 2014-15 분데스리가 24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현재 승점 36으로 리그 4위를 달리고 있는 레버쿠젠은 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 출전권이 쥐어지는 4위를 지키기 위해 리그 16위(승점23)인 파데르보른을 상대로 승점 3을 얻는 것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강등권 탈출을 위해 필사적인 파데르보른이 홈에서 만만치 않은 저항을 보일 것이 확실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경기다. 2부리그에서 승격한 팀인 파데르보른은 강등 플레이오프에 해당되는 16위(승점 23)에 머물러 있으나 지난해 10월 레버쿠젠과의 7라운드 맞대결에서는 2-2로 비긴 바 있다.
손흥민은 지난달 13일 볼프스부르크와의 21라운드에서 해트트릭을 폭발, 정규리그 6∼8호골이자 시즌을 통틀어 12∼14호골을 기록, 2012-13시즌, 2013-14시즌에 기록한 12골을 뛰어넘어 자신의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새로 썼다. 하지만 그는 이후 4경기에서 모두 풀타임을 뛰었으나 득점포가 터지지 않고 있다. 손흥민이 침묵을 깨고 다시 골 행진을 재개할지 주목된다.
이밖에 분데스리가에서는 지동원과 홍정호의 소속팀인 아우크스부르크가 리그 2위의 강호 볼프스부르크와 7일 오전 6시30분 홈경기를 치른다. 현재 승점 35로 샬케에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에서 뒤져 6위인 아우크스부르크는 유럽대회 출전권 마지노선인 6위 사수를 위해 승점 확보가 절실하다. 김진수가 주전자리를 굳힌 호펜하임은 같은 시간 샬케와의 원정경기에 나서고 구자철과 박주호가 소속된 마인츠는 오전 9시30분부터 보루시아 묀헨 글라트바흐와 홈에서 맞붙는다.
한편 이번 주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FA컵 스케줄로 인해 7일 오전 7시 윤석영의 소속팀 퀸스팍 레인저스(QPR)와 토튼햄의 한 경기만 치러진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서는 2경기 연속골로 자신감을 되찾은 위건의 김보경이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서 3연속 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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