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부 카드 전액 면제
▶ 사용액 3% 부담 없애 외국 방문객에 인기
미국에서 발급된 크레딧 카드를 한국 등 해외에서 사용할 경우 해외사용 수수료와 환율 차이 등으로 적지 않은 부담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최근 일부 크레딧 회사와 은행들이 그동안 자동으로 청구되던 해외사용 수수료를 일부 또는 전액 면제해 주고 있어 한인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크레딧 카드를 발급하고 있는 주요 카드사 및 은행들은 카드 사용자들에게 최대 3%의 해외사용 수수료를 청구하고 있으나 해외 여행에 최적화된 일부 크레딧 카드의 경우 해당 수수료를 전액 면제해주고 있어 한국 등 외국에 자주 방문하는 한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들은 “해외에 나가 카드를 사용하고 귀국할 경우 카드청구서에 실사용액과 다른 금액이 청구된 경우 크레딧 카드 해외사용 수수료가 부과된 것”이라며 “해외에 나가 미국 카드로 결제를 진행할 경우 가급적 해외사용 수수료가 면제되는 크레딧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신용 카드사에서 발급하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경우 2.7%에 해당되는 해외사용 수수료를 일괄적으로 부과하나 아멕스 플래티넘, 센추리온, 델타 카드의 경우 이를 면제해주고 있으며 ‘캐피털 원’ 및 ‘디스커버’사의 경우 모든 크래딧 카드들의 해외사용 수수료를 면제해 주고 있다.
은행에서 발급하는 크레딧 카드의 경우 여행과 포인트 적립에 특화된 카드들에게 해외사용 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혜택을 제공하고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경우 아시아나항공 아멕스 카드, 버진 애틀랜틱 아멕스 카드, 체이스 은행은 JP모건셀렉트, JP모건 팔라디움, 잉크 볼드, 잉크 플러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매리엇 리워드 프리미어, 브리티시 에어웨이즈 비자 시그니처, 유나이티드 마일리지 플러스 클럽, 유나이티드 등 다수의 카드에 해외사용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고 있다.
시티뱅크의 경우 시티힐튼 아너스리저브, 시티 프레스티지, 시티 땡큐프리미어, 시티 이그제큐티브 아메리칸 항공 어드밴티지 카드, 그리고 웰스파고 은행의 경우 프로펠 365, 프로펠 월드 아멕스에 해외사용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고 있다.
한편 금융권 관계자들은 해외에서 크레딧 카드로 결제를 진행할 경우 현지통화로 전환해 결제하는 것보다 가급적이면 크레딧 카드 발급 국가의 통화로 결제하는 것이 환전 등 기타 수수료를 최소화시킬 수 있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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