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게 만드는 맛있는 라면, 농심의 세계화는 곧 한국라면의 세계화입니다”
농심 아메리카의 전재성 생산관리 본부장은 랜초쿠카몽가 공장이 미국시장 공략의 첨병 역할을 할 뿐 아니라 나아가 농심이 전 세계로 뻗어나가기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업계 최고의 최첨단 자동화시설, 엄격한 위생 및 품질관리, 여기에 남다른 직원관리까지 3박자가 고루 맞아 떨어져 움직이는 생산라인은 끊임없는 개발을 통해 탄생하는 프리미엄 제품들을 든든하게 뒷받침 해주고 있다.
값싼 제품으로 시장을 선점한 일본계 라면업체와 달리 농심은 프리미엄, 웰빙 제품으로 미국을 넘어 전 세계 라면시장에 우뚝 선다는 목표인 만큼 무엇보다도 품질관리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전 본부장은 “깨끗하고 맛있게, 신선하고 안전한 제품을 공급한다는 것이 첫 번째 미션”이라며 “원료검사부터 생산 전 공정의 위생은 직원교육과 시스템, 작업도구 등을 통해 엄격하게 관리된다”라고 강조했다.
공장안에 들어가려면 반드시 에어샤워를 통과해야하며 손 씻기를 잊지 않도록 CCTV까지 설치했다. 청소 후에는 반드시 알콜 손 소독을 따로 하도록 했다. 작업도구는 자외선소독기로 철저히 관리된다. 직원 교육 및 모니터링과 더불어 엑스레이 검사와 금속검출기를 통해 이물질은 따로 철저히 관리된다.
전 본부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직원들에게 ‘한국의 맛을 미국에 심는’ 특별한 일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심어주는 것”이라며 “덕분에 전체 종업원의 70%의 근속년수가 5년 이상일 정도로 이직률이 낮다”고 덧붙였다.
생산라인 역시 지난 2013년 5번째에 이어 현재 6호 라인을 위한 공간을 확보해 두고 검토에 나선 상황. 구체적인 개발은 내년쯤 가시화된다는 계획이다.
전 본부장은 “모두 ‘농심의 세계화’를 위한 과정들이다. 전쟁에 나가기 위한 준비를 다 마친 셈”이라며 “지난 10년간 미국 공장이 이만큼 성장해 온 것처럼 앞으로 10년, 나아가 20년 뒤에는 중부와 동부 등 미국 곳곳과 멕시코까지 농심 공장이 들어설 수 있도록, 농심과 한국 라면을 세계인들에게 알리기 위해 전 직원들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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