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N과 한미, 윌셔 등 3개 한인 상장은행들이 올해 1분기에도 일제히 흑자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다음 주부터 BBCN, 한미, 윌셔가 일제히 2014년 2분기 실적 발표 일정을 완료한 가운데 BBCN과 윌셔는 오는 20일 나스닥 시장 마감 후 각각 실적을 발표한다. 한미은행은 오는 23일 나스닥 시장 개장 전 실적을 발표한다. <관계 도표>BBCN과 윌셔는 행장과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애널리스트들과 실적을 점검하는 컨퍼런스 콜을 오는 21일, 한미는 오는 23일 갖는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올 1분기 주당순익(EPS) 전망 평균치는 한미가 주당 31센트로 가장 높고 이어 BBCN이 주당 27센트, 윌셔 주당 20센트 순으로 전망됐다.
BBCN의 올 1분기 주당순익 전망치인 27센트는 전 분기인 2014년 4분기의 주당 29센트, 전년 동기인 2014년 1분기의 주당 28센트과 비슷한 수준의 실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한미의 경우 올해 1분기 주당순익 전망치인 주당 31센트는 2014년 4분기의 주당 46센트, 2014년 1분기의 주당 35센트에 비해서는 다소 실망스럽다는 분석이다. 윌셔의 올해 1분기 주당순익 전망치인 20센트는 2014년 4분기의 주당 20센트와 같은 수준이며 전년 동기인 2014년 1분기의 주당 17센트에 비해서는 개선된 것이다.
또 3개 한인 상장은행들의 올해 전체 예상 주당순익을 보면 한미은행이 1.55달러로 가장 높으며 지난해의 실제 주당순익 1.56달러와 비슷하다. 이어 BBCN이 올해 전체 주당순익이 1.12달러가 예상돼 지난해의 실제 주당순익 1.11달러와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 윌셔의 경우 올해 전체 예상 주당순익 84센트는 지난해의 실제 주당순익 75센트에 비해 주당 9센트나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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