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DD 직원 500여명 채용
▶ 각종 문제해결 적극 나서
캘리포니아주 고용개발국(EDD)이 최근 500명의 직원을 새로 채용하고 가주민들의 실업수당 신청접수 및 처리속도를 개선하는 등 각종 문제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수년 동안 ▲실업수당 체크발급지연 ▲주민 전화연결 지연 ▲컴퓨터 장비 노후화 등 각종 문제로 인해 주민들의 원성을 샀던 EDD는 지난해 3월 제리 브라운 가주 주지사에 의해 임명된 패트릭 헤닝 주니어가 신임 국장에 취임한 후 전체적인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 2013년만 해도 민원인이 EDD에 전화를 걸어 직원과 통화하려면 무려 31번이나 번호를 돌려야했으나 지금은 5번으로 횟수가 줄었다. 실업수당 신청서 처리속도 또한 2년 전보다 빨라졌다는 평가다.
가주 의회도 지난해 EDD에 4,700만달러의 추가예산을 배정했고 2,100만달러의 연방 정부 기금까지 지원하며 EDD 살리기에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다. 헤닝 주니어 EDD 국장은 “지난 수년간 EDD는 긴 암흑의 터널을 걸어 왔다”며 “언제든지 유사한 문제가 재발할 수 있으므로 최악의 상황에 대비한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이 급선무”라고 밝혔다.
EDD는 새크라멘토 본부의 네트웍을 강화해 매주 5만건 이상의 민원전화를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30년 이상된 컴퓨터 시스템에 최신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실업수당 신청서류 적체현상을 타개하려 하고 있다.
헤닝 주니어 국장은 “앞으로 주민들이 집 또는 공공장소에 비치된 컴퓨터를 이용해 개인 파일을 들여다볼 수 있고 각종 클레임에 대한 증명도 할 수 있는 ‘온라인 실업수당 프로그램’도 런칭할 계획”이라며 “이 플랜이 현실화되면 직원들이 컴퓨터에 매달려 있는 시간이 줄게 돼 주민들로부터 걸려오는 전화를 더 많이 처리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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