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선관위장 결정 5월19일 선거 맞춰 내달 초 등록 마감
LA 한인상공회의소(이하 상의)가 제39대 회장 선거를 한달 가량 앞두고 선거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오는 21일(화) 오후 6시 LA 한인타운 가든 스윗 호텔에서 열리는 4월 정기이사회에서 차기 회장 선거를 공정하게 관리할 선관위원장이 결정된다. 선관위원장은 이사회 도중 현 회장의 추천을 받은 인사가 될 가능성이 크다. 물론 즉석에서 참석 이사들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전석호 상의회장은 “최소한 이사장을 역임한 인사가 선관위원장이 되어야 하지 않겠느냐”며 상의 내부사정에 정통한 무게 있는 인사를 추천할 것임을 시사했다. 선관위원장이 결정되면 위원장은 며칠 내로 선관위원 2명을 선임해 함께 선관위를 꾸리게 된다.
회장 선거일은 오는 5월19일(화)이며 회장후보 등록은 선거일 2주 전쯤 마감된다. 이번 선거에는 지난 2013년 제37대 회장 및 이사장 선거에 도전했다 연거푸 고배를 마신 로렌스 한 이사가 일찌감치 출마의사를 밝혔으며 이후 다른 인사들의 움직임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상의 정관상 현 회장의 한번 연임이 가능해 전석호 회장의 ‘입’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 회장은 현재 재출마 여부를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 회장과 한 이사 외에 정동완 전 이사장, 브라이언트 정 전 이사장, 최라나 전 이사장, 알렉스 차 수석부회장, 김기형 부이사장 등도 회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어 이들의 행보도 주목을 받고 있다. 만약 회장선거에 단 한명의 후보만 출마하면 결격사유가 없는 한 무투표 당선이 확정되며 두 명 이상의 후보가 나설 경우 경선을 통해 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2년 전 37대 회장선거에서 케니 박 후보가 5년 만에 처음 실시된 경선을 통해 당선된 후 한동안 선거 후유증이 나타나 일각에서는 회장을 경선으로 뽑는 것은 단체 단합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경선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으나 다른 한쪽에서는 “선거도 없이 한 명이 출마해 계속 회장이 되는 것은 민주주의에 어긋난다”며 “두 명 이상의 후보가 정책대결을 통해 정정당당하게 경쟁하고 패자가 승자의 손을 들어주는 것이 단체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선거 옹호론을 펼치고 있다.
후보등록 마감일까지 회장후보는 등록서류와 함께 5,000달러, 부회장 후보 3명은 일인당 2,500달러의 공탁금을 선관위에 납부해야 한다.
<구성훈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