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주인구 크게 늘어
▶ 2만2천유닛 건설 예정
LA 다운타운 일대에서 대규모 콘도 및 아파트 등 신규 주거단지 개발이 한창인 가운데 지역 내 아파트 렌트비는 지난 10년간 두 배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LA 다운타운 지역에는 현재 5만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다운타운 인구 유입에 힘입어 부동산 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부동산 개발 열기에도 불구하고 다운타운 아파트 렌트비는 큰 폭으로 상승, 거주민들의 재정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온라인 부동산 전문매체 ‘LA 다운타운 뉴스’에 따르면 현재 다운타운에서 공사가 진행 중인 콘도·아파트는 9,000여유닛이며 1만3,500여 유닛이 추가로 건립될 예정이다.
700스퀘어피트 규모 1베드 유닛의 경우 과거에는 렌트비가 월 1,400달러, 스퀘어피트 당 2달러 수준에 그쳤던 것으로 나타났으나 올 1분기 현재 동일한 유닛을 렌트할 경우 렌트비가 두 배 가량 상승한 스퀘어피트 당 3~4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LA 다운타운 주민의회 사이먼 하 회장은 “IT 및 미디어 관련 기업들의 다운타운 진출이 활기를 띠면서 지역 내 인구 또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해당 직종에 종사하는 인구 유입이 가속화하면서 렌트비도 덩달아 치솟고 있다”고 말했다.
USC 리처드 그린 부동산학과 과장은 “다운타운 지역의 평균 렌트비는 지난 2013~2014년 무려 10.4%나 올랐다”며 “이는 샌프란시스코 지역의 평균 렌트비 상승률의 3배를 웃도는 수치”라고 밝혔다.
오는 11월4일 입주를 앞둔 ‘8가 그랜드 애비뉴 아파트’는 총 700 유닛, 4만2,000스퀘어피트 규모의 홀푸드 마켓이 지하에 들어설 예정이며 6가와 빅셀에 위치한 ‘6가 빅셀 아파트’는 총 606유닛에 2만5,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상가를 보유하는 등 입주자들의 편의를 제공한다.
한편 다운타운 일대에서 가장 비싼 가격의 렌트비가 책정된 아파트는 ‘더 애머슨’으로 800스퀘어피트 1베드를 기준으로 월 3,295달러, 2베드의 경우 월 4,995달러로 스퀘어피트 당 4.12~4.25달러 수준이다.
<이우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