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채·과일 전문 마켓 컨셉… 내달 8일 오픈
어바인에 새 한인마켓이 들어선다. UC 어바인 인근 ‘팍뷰센터’(Parkview Center)에 자리한 ‘농장마켓’(Farm Direct) 매장.
어바인의 주류마켓인 ‘팜 다이렉트’(Farm Direct)가 한인마켓으로 재탄생한다.
야채·과일 전문마켓 컨셉으로 ‘농장마켓’이라는 새 이름과 함께 오는 5월8일부터 본격 영업을 시작한다.
24일 농장마켓의 토머스 윤 대표는 “지금까지 팜 다이렉트는 주류 그로서리 마켓인 ‘홀섬 초이스’의 소유였으나, 이제 한인대표의 독립적인 한인마켓이 됐다”며 “이를 위해 최근 지분 49%를 인수했으며, 홀섬 초이스와는 파트너십 형태로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농장마켓(5331 University Dr. Irvine)은 어바인 유니버시티 드라이브와 마이클슨 드라이브가 만나는 곳에 위치한 ‘팍뷰센터’(Parkview Center) 아웃도어 몰 내에 입점해 있으며 규모는 약 3만7,000스퀘어피트에 이른다.
현재 영업 중인 팜 다이렉트는 지난해 2월 오픈, 인터내셔널 오개닉 푸드 전문마켓 컨셉으로 운영돼 왔다. 지금은 인터내셔널 식품 중심으로 한국 식품 비중이 20%에 못 미치지만 오는 5월부터는 한국 식품 비중을 70%까지 확대한다. 기존의 팜 다이렉트는 영문 이름으로 고수하지만, 본격적인 한인마켓으로 운영을 위해 ‘농장마켓’이라는 새 이름을 추가했다.
매일 ‘농장직송’으로 들여오는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특화한 전문마켓 컨셉으로 이를 위해 1,000에이커 규모의 농장과 계약을 체결했다. 한인들이 선호하는 무, 배추, 열무, 깻잎 등의 야채를 직접 재배해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윤 대표는 “마켓의 이름을 걸고 직접 재배해 퀄리티가 뛰어난 것은 물론, 중간 상인을 거치지 않아 가격 경쟁력도 갖출 수 있을 것”이라며 “야채·과일 전문 마켓이지만 손님들의 편의를 위해 그로서리, 육류, 생선부는 물론 인터내셔널 푸드코트도 갖췄다”고 설명했다.
한편 농장마켓의 등장으로 이 지역에는 대형 한인마켓이 다시 3곳으로 늘어났다.
아씨수퍼 어바인점과 우리마켓 어바인점 폐점 이후 1~2년간 새 마켓 오픈 소식이 뜸하던 어바인에 다시 한인마켓의 치열한 3파전이 예상되고 있다. 이미 이 지역에는 시온마켓과 H마트가 영업 중으로 농장마켓과는 약 6마일 정도 거리를 두고 있다.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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