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shington DC
- 스포츠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가 매디슨 범가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선발 맞대결에서 고배를 마셨다.
28일 다저스테디엄에서 벌어진 양팀간의 시즌 두 번째 시리즈 2차전에서 다저스(12승8패) 선발로 나선 커쇼는 7이닝동안 삼진 8개를 곁들여 7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8이닝동안 삼진 9개를 솎아내며 5안타 1실점으로 막은 범가너에 눌렸다. 경기는 자이언츠(9승12패)가 2-1로 승리, 올 시즌 라이벌 다저스를 상대로 4승1패의 우위를 이어갔다. 이들 두 수퍼에이스는 지난 주 샌프란시스코에서 벌어진 첫 맞대결에선 2점씩을 내주고 우열을 가리지 못했으나 경기는 자이언츠가 승리한 바 있다. 커쇼는 이날 패배로 시즌 1승2패, 방어율 3.73을 기록했고 시즌 2승1패가 된 범가너도 커쇼와 똑같은 3.73의 방어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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