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신입직(entry level job)에 가장 후한 연봉을 주는 직종은 트레이닝 전문가(training specialist)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직업은 초봉(4만7,621달러)이 전체 평균 연봉(5만5,930달러)의 85%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CBS 마켓워치는 재정 데이터 서비스업체 ‘월렛허브’(WalletHub)의 조사결과를 인용해 신입직의 초봉이 높은 직업 9가지를 골라 보도했다.
1위는 각 분야에서 신입 교육을 담당하는 ‘트레이닝 전문가’가 꼽혔다. 이 직업은 평균 연봉에 비교해 초봉 수준이 높다는 점과 더불어 적용범위가 넓고 2022년까지 약 15%가량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웹 어플리케이션 디자이너는 초봉 5만4,586달러로 2위를 차지했고, 네트웍 엔지니어는 6만1,744달러로 평균 연봉 9만1,982달러와 비교적 차이를 보였으나 상대적으로 높은 초봉과 2022년까지 12% 성장 가능성으로 3위에 랭크됐다.
이 외에도 변호사, 환경 엔지니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웹디자이너가 나란히 4~7위를 차지했고, 정보보안 분석가, 재정 분석가 등도 뒤를 이었다.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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