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성분 분석기 전문기업 인바디(Inbody) USA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LA 상공회의소가 수여하는 상을 받았다.
인바디 USA는 5일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LA 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월드 트레이드 위크 행사에서 ‘해외 직접 투자상’(Foreign Direct Investment Award)을 수상했다.
LA 상공회의소 글로벌 이니셔티브의 카를로스 발데르라마 수석부사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인바디 USA에 시상할 수 있는 영광을 줘서 감사하다”며 “이 상을 통해 우리는 인바디 USA가 세리토스 본사에서 고용창출은 물론, 새로운 연구소 설립, 시제품 생산까지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바디는 1996년 한국에서 바이오스페이스로 설립된 뒤 2000년 미국에 첫 발을 내디뎠고 지난해 9월 인바디로 사명을 변경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왔다.
특히 한국거래소는 5일(한국시간) 인바디 등 코스닥 기업 28개사를 기술력과 성장성을 보유한 2015년 라이징스타로 선정했다.
인바디 USA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201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5 iF 디자인 어워드, 2015 CES 이노베이션 어워드 등과 함께 최고의 영예”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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