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운타운의 스카이라인을 바꾸게 될 또 다른 대형 프로젝트가 착공에 들어갔다.
LA 컨벤션센터 인근 2.7에이커 부지(1200 S. Figueroa St. LA)에 건설비만 무려 10억달러가 투입돼 2개의36층 쌍둥이 타워로 구성되는 초대형 주상복합 ‘1200 피게로아’(사진) 프로젝트가 이번 주부터 기초공사를시작하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 것이다.
36층 트윈타워에는 1층부터 8층까지는 상가와 주차장으로 구성되며 9층부터 36층까지 28개 층에 총 646개의 럭서리 콘도 유닛이 들어서게 된다. 또 5만스퀘어피 규모의 상가와 함께 1,770대가 주차할 수 있는 등 규모면에서 중국 투자그룹이 최근 건축을 시작한 ‘메트로폴리스’ 주상복합 프로젝트와 함께 LA 다운타운 최대 프로젝트 중 하나다.
쌍둥이 건물 높이가 400피트를 넘어서 완공되면 LA 다운타운의 스카이라인을 바꾸게 된다.
개발사 측은 다양한 부대시설과 함께 이 프로젝트를 LA를 대표하는 주상복합 프로젝트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완공시기는 2018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특히 이 프로젝트는 한인 데이빗이 회장이 이끄는 제이미슨 서비스도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밖에 LA 한인타운에도 여러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주류 부동산 투자사 ‘행키그룹’ 등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고 있다.
<조환동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