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타LA 금년 2차 여성창업무역스쿨
▶ 10여개 업체 부스운영
오는 30일 열리는 제2차 여성창업 무역스쿨에 한인여성들의 많은 신청을 부탁하는 옥타 LA 관계자들. 왼쪽부터 미니 이·샐리 김 이사, 박정미 대 외협력위원장, 임정숙 무역스쿨위원장, 수잔나 이 회원, 김주연 회장.
“올해는 참가자들이 행사 후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창업 멘토로부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사후조치에 신경을 쓰겠습니다”
지난해 5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되는 LA 한인무역협회(옥타 LA) ‘제2차 여성창업 무역스쿨’에 7일 현재까지 창업을 꿈꾸는 한인여성 80여명이 등록을 접수하는 등 수강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예상인원보다 훨씬 많은 신청이 접수돼 수강 희망자들이 아쉬움 속에 올해를 기약해야 했다.
창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부스들도 꽉 찼다. CBB 뱅크, 대양종합보험, 스노팩토리, 윌핏, 휴멕스, 뉴욕라이프 등 10개 업체가 올해 행사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자사 홍보, 시식기회 제공, 창업관련 정보 제공, 뷰티 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김주연 옥타 LA 회장은 “여성창업 무역스쿨을 통해 꿈과 열정, 능력을 가진 한인 여성 경제인을 발굴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며 “지난해보다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꾸미겠다”고 밝혔다.
‘창업 준비 및 절차’를 주제로 강연하는 샐리 김(옥타 LA 이사) CPA는 “여성창업 무역스쿨은 창업을 꿈꾸는 한인여성들이 가이드 역할을 해줄 멘토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정원이 차기 전에 꼭 신청할 것”을부탁했다.
올해 무역스쿨 정원은 130명이며 등록 접수는 오는 20일 마감된다. 행사는 오는 30일(토) 오전 8시30분~오후 3시 LA 한인타운 드림웨딩홀(3255 Wilshire Blvd.)에서 열린다. 참가비는 10달러.
올해 무역스쿨의 주요 강의 주제는 ▲창업준비(차기민 CPA) ▲한식 창업(임종택 미 서부 한식세계화협회장) ▲창업 및 기업가 정신(미셸 장 요거트랜드 대표) ▲재활용, 신발, 선글라스, 온라인 분야에서의 성공사례 등이며 창업 4년 만에 ‘닉스 코스메틱’을 저가화장품 시장의 40%를 점유하는회사로 키운 뒤 프랑스 로레알에 매각한 토니 고 전 대표가 ‘여성도 꿈을 가지고 도전하라’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문의 및 수강 신청 (323)939-6582
이메일 oktasc@gmail.com, www.oktala.net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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