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의 57.2% 차지
▶ 가주는 45%로 32위
미국에서 700점 이상의 크레딧 점수를 갖고 있는 주민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노스다코타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낮은 곳은 미시시피로 조사됐으며, 가주는 32위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CBS 마켓워치는 최근 미국 내 51개 주 주민의 크레딧 점수 분포도를 조사한 결과, 노스다코타주 700점 이상의 ‘프라임’ 점수를 보유한 주민의 비율이 57.2%로 가장 높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미네소타가 57.1%로 뒤를 이었으며 사우스다코타(55%), 버몬트(54.2%), 아이오와(53.9%) 순이었다.
네브래스카, 하와이, 매서추세츠, 몬태나, 위콘컨신주가 차례로 10위 안에 들었으며 이들 지역은 약 52~53%의 비율 즉, 절반 이상의 주민이 700점 이상의 크레딧 점수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주는 주민들이 크레딧카드 사용액을 갚는데 90일 이상 연체비율이 2%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상당수는 크레딧카드 빚이 1만달러 미만이었으며 아이오와가 5,887달러로 가장 낮았다.
가주는 700점 이상 소지자가 44.8%, 700점 미만이 55.2%로 절반 이상이 보통 이하의 크레딧 점수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주민들의 크레딧 점수가 낮은 주들은 남부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00점 미만의 보통 또는 나쁜 신용점수를 갖고 있는 주민들이 가장 많은 곳은 미시시피주로 69.2%에 달했다. 이어 조지아는 65%로 49위, 루이지애나는 64.3%로 48위를 기록했고, 플로리다는 60.2%로 41위에 머물렀다.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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