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하루 휴식을 취한 가운데 파이리츠는 4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강정호는 13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팍에서 벌어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내셔널리그 원정 4연전 시리즈 3차전에서 선발 명단에서 빠졌고 대타 출전도 없이 벤치에서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지난 9일부터 이어온 4경기 연속 선발출전 행진은 중단됐다. 파이리츠는 필리스 에이스 콜 해멀스(7이닝 9삼진 5안타 2실점)의 역투에 눌리며 2-3으로 패해 다시 승률 5할(17승17패)로 내려갔다.
파이리츠도 에이스 프란시스코 리리아노가 7이닝 7안타 3실점의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으나 해멀스에 간발의 차로 눌렸다. 4회까지 0의 균형을 이어간 경기에서 파이리츠는 5회초 앤드루 맥커천의 2타점 적시타로 먼저 기세를 올렸으나 필리스는 공수교대 후 5회말 4안타를 집중시켜 3점을 뽑아 경기를 뒤집었다. 파이리츠는 9회초 1사 3루의 동점 기회를 잡았지만 조디 머서의 라이트 플라이볼 때 3루 주자가 홈에서 태그아웃되며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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