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사용량을 자랑하는 페이스북이 공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이미 화상통화까지 가능한 모바일 메신저를 성공적으로 런칭했고, 최근에는 직접 뉴스 서비스까지 제공하겠다고 밝힌 상태이다.
미국시장 조사업체 ‘컴스코어’가 지난달 데이터 사용량을 분석한 결과, 전체 모바일 인터넷 사용시간 중 24%를 페이스북이 차지할 정도로 미국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페이스북을 제외한 다른 소셜 미디어 앱의 사용량을 모두 합쳐도 그 비중은 단 5%에 불과하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분석업체 ‘앱애니’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전 세계 주요 6개 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애플리케이션 역시 페이스북이었다. 페이스북 메신저는 별도로 미국에서 3위, 영국에서 2위를 각각 차지했다.
14억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페이스북은 이처럼 압도적인 인지도를 바탕으로 공격적인 사업확장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미 18개 나라에서 메신저를 통한 화상통화 서비스를 시작했고, 지난달에는 저개발 국가의 인터넷 저변확대를 위해 무인 항공기, 드론을 띄우는 프로젝트도 개시했다.
페이스북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9개 주요 언론사의 뉴스를 직접 게재하기로 하는 등, 지속적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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