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 시 클럽을 디로프팅시키는 연습으로 아이언 샷거리를 쉽게 늘릴 수 있다.
아이언으로 때린 볼이 힘없이 날아가거나 유난히 샷거리가 짧다면 임팩트 시 클럽이 애드로프팅(Add-Lofting: 클럽의 로프트가 추가되는 현상)되는 경우일 가능성이 높다.
이는 헤드스피드가 빠르다고 해도 결과는 마찬가지다. 임팩트 시 로프트(다이내믹 로프트)가 디로프팅(De-Lofting: 클럽의 로프트가 줄어드는 현상)되지 않으면 샷거리 손실은 당연하기 때문이다.
이 경우 아마추어 골퍼 대부분이 잘못 생각하는 점이 있다.
임팩트 시 지면을 때리면 샷거리가 늘어날 것이라는 생각이다.
즉 인위적으로 찍어 치려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지면을 때리는 습관은 오히려 뒤땅을 더 자주 생기게하고, 또 보상 심리의 하나로 페이스를 오픈하는 동작까지 만든다.
따라서 잘못된 연습을 피하고 올바른 방법을 익혀야 한다.
만약 똑같은 7번 아이언으로 샷을 한다고 했을 때 로프트 각도가 하나는 6번 아이언 각도, 다른 하나는 8번 아이언 각도로 임팩트 된다면 샷거리 차이는 굉장할 것이다.
지금 소개하는 동작은 임팩트시 로프트 각도를 줄이는 디로프트 연습법이다.
이를 따라 하면 샷거리를 쉽게 늘릴 수 있다.
■ 연습법
1. 정상적인 어드레스를 취한다. 이어 오른발을 뒤쪽으로 30센티미터 빼고 뒤꿈치를 들고 어드레스한다.
이때 체중은 왼발 앞쪽으로 약간 쏠리는 느낌이 들어야 한다.
2. 이렇게 자세를 취하면 백스윙 때 체중이동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평소보다 30~40퍼센트 짧게 백스윙한다.
3. 다운스윙 시 골반 회전으로 클럽을 휘두른다. 이때 골반의 전방 굽힘(골반의 앞쪽 굽힘)각을 유지한다. 피니시 때는 약간 앞으로 숙여진 느낌이 들어야 한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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