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여행사, 관련상품 출시 봇물
▶ 다양한 일정.가격 선택 폭 넓어
여름철 바캉스 상품 판매가 늘고 있는 가운데 푸른투어를 방문한 한 한인 고객이 ‘메릴랜드 무한리필 블루크랩 & 아나폴리스 유람선 관광’ 상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푸른투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한인 여행사들의 바캉스 상품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여름휴가는 가족여행이 대세라 피서와 함께 가족애를 돈독히 다질 수 있는 가족단위 상품이 많다.
푸른투어는 당일상품으로 ‘메릴랜드 무한리필 블루크랩 & 아나폴리스 유람선 관광’을 주력상품으로 내놓았다. 7월25일과 26일 단 2회 출발하며 최상의 블루크랩을 마음껏 즐길 수 있고 미 동부 최고의 미항 아나폴리스에서 대서양 유람선을 탈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가격은 1인당 139달러.
5박6일 바캉스 상품 ‘뉴캐나다 대서양 종단과 아카디아 해상국립공원’도 기대 된다. 8월4일 단 1회 출발하며 아카디아 해상국립공원을 시작으로 북미 최고의 올드 타운과 시그널힐 전망의 세인트 존, 세계최고의 조수 간만의 차, 호프웰락과 빨간머리 앤의 고향 프린스에드워드 아일랜드, 올드퀘벡과 그랜드폴스 협곡, 북미의 파리 몬트리올까지 둘러본다. 가격은 799달러.
푸른투어의 데이빗 강 상무는 “여름철은 가족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상품이 인기”라며 “미리미리 여행계획을 세우시면 보다 저렴한 가격에 최고의 피서를 즐길 수 있다”고 조언했다.
동부관광도 여름 스페셜 상품으로 ‘노바스코시아 프린스에드워드 아일랜드’ 6박7일 상품(999달러)과 ‘라스베가스, 3대 캐년, 옐로스톤’ 6박7일 상품(논스탑 항공 포함 1,450달러)을 내놓았다.
7월19일 단 1회 출발하는 노바스코시아 프린스에드워드 아일랜드 상품은 빨간머리 앤의 고향 그린게이블스와 주도 핼리팩스, 패기스코브, 경이로운 바위들의 전시장 호프웰락 관광 등으로 꾸며진다.
이와 함께 기대되는 ‘라스베가스, 3대 캐년, 옐로스톤’ 6박7일 상품은 7월21일과 8월11일, 25일, 9월8일 각각 출발한다. 특히 여름에만 한시적으로 오픈하는 그랜드캐년 북쪽 노스림 관광과 옐로스톤의 라바 유황온천욕이 포함돼 입소문이 나고 있다. 동부관광은 “1석3조 올여름 최고 핫 딜 상품”이라며 한인들의 많은 이용을 기대했다. 천섬, 나아아가라, 워싱턴 2박3일 상품(380달러)도 매주 수요일 정기 출발한다.
노아투어는 당일 상품으로 메릴랜드 여행(120달러)을 내놓았다. 매주 토요일 정기 출발(플러싱 오전 6시15분)하며 아름다운 정원과 메릴랜드 이너하버 항구도시, 스피드 보트, 무한리필 게찜 특식, 별 요새 관람 등으로 꾸며진다.
또한 한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와잇마운틴 1박2일 상품(280달러)과 메인주 2박3일 상품(380달러)을 올 여름 바캉스 앵콜 상품으로 마련했다. 두 상품 모두 8월7일 단 하루 출발한다. 와잇마운틴 상품은 산악기차(80달러 상당)가 포함되며 미 동부 최고 높이 워싱턴 마운틴(1,971미터)정상과 폭포 훌륨고지, 큰 바위얼굴을 둘러보게 된다.
메인주 상품은 아카디아 해상국립공원과 항구도시 바하버, 포트랜드 등대, 랍스터를 직접 잡아 볼 수 있는 랍스터 캐칭 배(옵션), 메인 주 랍스터 특식으로 꾸며진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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