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들의 꿈과 재능이 자라는 인성교육의 요람
■ 제일 어린이학교
27년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제일 어린이학교(원장 안수경)는 사랑이 기초된 인성교육을 중심으로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어린이 개인의 잠재능력이 최대한 발휘되어 성장하고 개발되도록 하는데 중점을 둔다. 균형 잡힌 신체적, 지적, 정서적 발달을 통해 사람과 자연을 사랑하고 존중할 줄 아는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도록 돕는다. 2세부터 5세의 프리스쿨과 5세부터 6세까지의 킨더가든 과정이 있다.
안 원장이 가장 자랑하고 싶은 것은 다름 아닌 5만스퀘어피트의 부지 위에 지어진 학교 시설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넓은 마당 겸 운동장이 있다는 것이다.
안 원장은 “아이들은 몸을 움직이며 두뇌가 개발되고 사회성도 길러진다. 한창 뛰어놀 나이에 원하는 만큼 실컷 뛰어놀 수 있도록 환경이 조성되어 있는 것이 우리 학교 최고의 자랑이다. 마당에서 피크닉, 물놀이, 아트와 크래프트 등의 엑티비티를 자유롭게 하며, 자전거 트랙도 마련돼 있어 최대한 야외 활동을 많이 하도록 한다. 규칙적인 학교생활 속에 신나게 노는 시간 역시 매우 중요한 과정으로 실컷 뛰어논 아이들은 기본적인 행복감이 높아져 밥도 잘 먹고 잠도 잘 잔다”며 ‘뛰어놀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제일 어린이학교에는 한국인, 미국인 교사들이 고루 고용되어있다. 미 정규 대학을 졸업하고 교사 자격증을 소지한 최우수 교사진을 자랑한다. 또한 미국인 프로그램 디렉터가 있어 다양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풍부한 교육 자료와 다양한 도구를 통해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감성을 불러 일으켜 학습효과를 극대화하고 있으며 태권도, 무용, 컴퓨터, 아트 등의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려서부터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특히 아동미술을 전공하고, 25년의 풍부한 경력을 가진 미술 선생님이 학교 내 아트 스튜디오에 상주하며 지도하고 있어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 개발이 충분히 이뤄질 수 있게 지도하며 정서함양에 힘쓰고 있다. 교사들 역시 매달 있는 트레이닝을 통해 교육의 질적 향상이 꾸준히 이뤄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학교에 있는 동안 아침과 점심, 스낵이 제공되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식단에 영양의 균형을 맞춰 정성껏 만든 음식으로 구성되어있다.
안 원장은 같은 재단 소속으로 제일 어린이학교 부속, ‘무료 어린이 학교’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무료 어린이 학교는 주정부 주관 프리스쿨 프로그램으로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한 제도다. 좋은 프로그램인데 반해 한인들은 몰라서 혜택을 못 받는 경우가 많다며 등록을 장려했다. 단, 소득 증명이 되고, 2011년 9월2일부터 2012년 9월1일 출생에 한해 3세~5세 미만의 어린이만 등록이 가능하다. 워싱턴 블러버드와 킹슬리 코너에 넓은 주차시설까지 완비하고 있으며 10번 프리웨이와도 가깝다.
▲주소: 2029 W. Washington Blvd. LA
▲전화: (323)733-8827
▲www.laschool.com
<글·사진 이은영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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