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상권과 다수의 한인이 거주하고 있는 부에나팍 지역에서 올해 1~6월 기간동안 발생한 범죄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에나팍 경찰국이 최근 발표한 1~6월 범죄발생 현황을 보면 지난 1~6월 발생한 전체 범죄 발생건수는 1,32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24건으로 총 17%(196건)의 범죄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재산(property) 관련 범죄는 1,209건으로 지난해에 발생한 1,030건에 비해 17%(179건)가 상승했으며 폭력(violent)범죄는 111건이 발생해94건인 지난해보다 18%(17건)가 증가했다.
범죄 유형별로는 재산관련 범죄는 총 1,209건이 발생해 지난해 1,030건보다 17%가 늘어났다.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은 가벼운 절도범죄로 6월까지 881건으로 같은 기간 지난해에 발생한 705건보다 25%가 상승했다.
그 다음이 차량절도 또는 차에서 물건을 훔치는 자동차와 관련한 절도범죄로 총 173건이 발생해서 145건이 발생한 지난해보다 19%가 증가했다. 반면 주택침입 범죄는 155건으로 180건이 발생한 지난해보다 14%가감소해 재산관련 범죄 중 유일하게 감소한 범죄유형이다.
폭력관련 범죄는 총 111건이 발생하여 지난해 94건보다 18%가 증가했고, 8건이 발생한 성폭행이 지난해 6건보다 2건이 늘어나 33%의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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