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D.홈 모기지 금리인하 프로모션.프리 마케팅 등 후끈
뉴밀레니엄뱅크를 찾은 고객들이 이번 주 출시된 CD 프로모션 1.50%(24개월) 상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뉴밀레니엄뱅크>
한인은행들이 올 여름 무더위보다 더 뜨거운 고객 모시기 프로모션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앞 다퉈 출시하고 있는 CD 프로모션과 홈 모기지 금리인하 프로모션, 프리 마케팅은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는 평가다.
올 여름 고객 확보 CD 프로모션 경쟁의 포문은 뉴밀레니엄뱅크가 먼저 열었다.
지난달 베이사이드에 지점을 개설한 뉴밀레니엄뱅크는 연리(APY) 1.5%(24개월)의 CD 상품을 출시했다. 시중 이자율 보다 0.25%이상 높아 고객들에게 최고의 상품이 될 것이란 기대다.
뉴밀레니엄뱅크의 이번 CD 프로모션은 12개월 1.25%, 18개월 1.35%, 24개월 1.50%다. 윌리엄 리 부행장은 “중도 해약 시 페널티가 없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뉴밀레니엄뱅크는 CD 프로모션과 함께 ‘밀레니엄 클럽 적금’과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시작, 고객 확보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노아은행도 ‘노아드림 CD’ 연리 1.55%(36개월) 상품을 출시하고 고객 모시기에 나섰다. 이는 지난달 이자율 1.52%보다 높아진 것으로 한인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자율은 뉴욕과 뉴저지가 약간의 다르지만 노아은행은 최대 12개월 1.20%, 24개월 1.42%, 36개월 1.55%의 이자율을 적용하고 있다.
김선영 CD 담당은 “계약 후 7일이 지나면 계약해지에 따른 페널티가 없다”고 밝혔다.
노아은행의 기존 ‘노아 하이브리드 CD’도 여전히 큰 인기다. 체킹계좌 유치를 위해 시행중인 이 CD는 연리가 12개월 1.16%, 24개월 1.36%로 특히 계약기간 중 6번의 입금과 6번의 출금이 자유로워 ‘맞춤 CD’라는 평가다.
신한아메리카은행은 ‘신한 홈 모기지 금리인하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창립 25주년 기념으로 마련한 이 프로모션은 내집 마련, 투자용 주택마련, 보유 주택의 재융자에 관심 있는 고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다.
이와 함께 9월 중순, 플러싱에 지점(156-44 노던 블러버드)을 개설하는 BNB 하나은행은 프리 마케팅으로 역시 고객 유치에 한창이다.
플러싱 지점 개설 기념으로 마련된 이번 프리 마케팅 상품은 ‘CD 플러스’로 연리(APY)가 최대 1.50%(60개월)다. CD 구매와 함께 퍼스널 어카운트/데빗 카드 개설과 인터넷 뱅킹 개설, 세이빙/머니 마켓 어카운트 개설 등 BNB 하나 은행 상품을 추가할 때마다 이자율이 높아진다.
CD만 구매할 경우 1.25%의 이자율이 적용되지만 상품이 한 개씩 늘어날 때마다 이자율이 0.10%씩 높아져 최대 1.50%가 된다는 설명이다.
김광기 부행장은 “계약 후 1년6개월이 지나면 해약에 대한 페널티가 없어지는 상품이라 사실상 18개월 최대 1.50% 상품이나 다름없다”며 한인들의 많은 이용을 기대했다. <이진수 기자> 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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