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을 옮길 때 가장 고민이되는 것 중에 하나는 현재 가지고 있는 401(K) 를 어떻게 해야하는 지입니다.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되면 생각보다 많은 돈을 세금으로 내야 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간단한 예로 현재 직장에서지난 5년을 일을 하고 있다고 가정을 해보겠습니다. 직장에서 일을 하는 지난 5년 동안 세금 공제 전 월급의 일정한 비율을401(K) 에 적립을 했지요.
어느덧 5년이 지난 후에 월급을 더 많이 주는 직장으로 옮기기로 결정을 했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필자는 일단은 그냥 두라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왜냐하면 401(K) 를 현재 은퇴연금 구좌에 그냥 둘지 아니면다른 곳으로 옮길지 결정을 할수 있는 시간은 60일이기 때문입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현금으로 인출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직장을 옮기면서 절대 하지말아야 할 것은 401(K) 에서 현금을 인출하여 개인 은행 구좌로 옮기는 것입니다.
그 이유를 몇 가지를 말씀을드리겠습니다. 일단 401(K) 에서 현금을 인출하려고 결정을 했다면 인출 하는 금액의 20% 를연방 소득세를 내기 위해서 원천징수를 당할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10만 불의 은퇴연금을 현금으로 인출한다면 2만 불을 원천 징수 당하고 8만불이 남는다는 것이지요. 거기에다가 401(K) 를 현금화 할 때 나이가 59.5세 미만이라면 10% 벌금을 내야 합니다.
10% 벌금은 10만 불에서 계산이 되므로 만 불을 추가로 뜯기고 이제 7만 불 남았습니다. 또한 다음해 4월 15일에 세금 보고할 때 현금화한 은퇴 연금은 Ordinary Income 으로 세금을 내야 하므로 20% 의 원천 징수 당한 금액과 실제 과세 등급(Tax Bracket)의 차이를 세금으로 내야 합니다.
예로 과세 등급이 33% 라고가정한다면 20%와의 차이, 즉만3천불을 추가로 내야 합니다.
이제 7만 불에서 만 3천불을 추가로 공제하면 이제 겨우 5만 7천불 남았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연방 정부가 이렇게 뜯어가고 있는 주정부라고 가만이 있겠습니까? 연방정부 과세 등급이 33% 라면 주정부 과세 등급은 추가로 5-10%은 내야 한다고 가정할 수 있지요. 결론적으로 잘못된 판단에의해서 10만 불의 401(K) 를 현금화 하는데 무려 50% 정도를세금과 벌금으로 뜯긴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그럼 다른 방법은 뭐 없을 까요? 세일 쉬운 방법은 새로운직장이 은퇴 연금을 제공한다면 옛날 직장의 은퇴 연금 구좌를 새로운 직장 은퇴 연금 구좌로 60일안에 옮기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Rollover" 라고합니다.
옮기는 방법을 알고 싶다면 옛직장의 은퇴 구좌 관리인에게 연락을 하시면 Rollover 하기 위한모든 서류와 폼들을 제공해 줄것입니다.
몇 가지 조심을 하셔야 할 것을 알려두겠습니다. 직원이 직장을 옮기면 옛 직장에서 직원이요청을 하지도 않았는데 일방적으로 401(K) 은퇴 연금 구좌를현금화 해서 직원에게 수표로 줘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때 받은 수표를 개인 구좌에입금을 시키고 실수로 60일안에 다른 은퇴 연금 구좌로 옮기는 것을 잊어버리시면 안됩니다.
둘째로, 새로 옮긴 직장에서은퇴 연금 구좌를 열기 위해서는 수습 기간처럼 일정한 기간이지나서야 허락을 해주는 경우도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옛 직장의 401(K)은퇴 구좌를 일단 수습 기간이지날 때 까지 두시고 수습 기간이 끝나면 옮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옛 직원의 401(K) 은퇴연금 구좌를 몇 개월 정도는 그냥 둘 수 있도록 허락해 줍니다.
401(K) 은퇴 구좌를 옮길 때제일 좋은 방법은 Direct transfer인데 이 방법은 실수로 현금화된수표를 받지 않으니 세금과 벌금을 내야 하는 일도 없습니다.
문의: (510) 499-1224 / (925)322-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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