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소개하는 손쉬운 벙커샷 비결을 이용하면 좀 더 자주 샷을 성공시킬 수 있다.
■굴려 보내는 샷
대부분의 주말 골퍼들은 일반적인 벙커 탈출 기술에는 익숙해있는 편이다. 페이스를 열고 스윙을 크게 하면서 모래를 먼저 때려 볼을 모래 파도에 실어 그린으로 올려놓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볼을 홀까지 날려보낸 뒤 백스핀을 이용해 볼을 멈추는 데는 뛰어나지만 볼과 깃대 사이의 거리가 길 때는 문제가 된다.
이 경우엔 두껍게 때려서 굴려보내는 샷이 더 유리하다. 두껍게 때려서 굴려 보내기는 뛰어난 선수의 샷으로 알려져 있지만 누구나 때릴 수 있으며 생각보다 쉽다.
■연습법
먼저 클럽을 갭웨지나 심지어 피칭웨지까지 낮춰 선택한다.
스탠스를 좁게 해 양발이 어깨 아래쪽에 놓이도록 하고 체중을몸 왼쪽에 실어서 왼발에 얹혀있는 느낌이 들도록 한다.
볼은 스탠스 가운데에 위치시키고 페이스를 직각으로 유지한다. 셋업을 이렇게 변경했다면 그 다음엔 일반적인 벙커샷 스윙을하되 한 가지 특징적인 동작을 추가한다.
바로 피니시를 허리 높이에서 멈추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급하게 스윙 동작을 멈추면 백스핀양이 제한돼 볼이 지면에 착륙한 뒤 곧바로 멈추지 않고 깃대까지 충분히 굴러간다. 이러한 기술을 이용하면 40야드 거리도 충분히 도달 가능하다. 더 나아가 벙커에서 프로와 같은 스코어를 손에 넣을 수있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