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웃음, 스트레스와 불안, 심근경색 위험 줄여줘
▶ 책 읽기 뇌 건강에 좋아
건강을 지속하고 싶다면 먼저 평소의 일상생활을 돌아보고, 나쁜 습관은 고치고, 좋은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 또 생활습관을 조금만 고쳐도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1시간마다 2분씩 일어나서 걷는다
직장인으로 하루 종일 앉아만 있는 생활을 한다면, 나이 들어 은퇴하고나서 하루 종일 누워서 TV만 보는 생활을 하고 있다면, 1시간마다 2분씩이라도 일어나 걸어본다.
올해 5월 ‘미 신장병학회 임상저널’에 발표된 유타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매 1시간마다 2분씩 자리에서 일어나 걸으면 사망위험을 33%나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전국 건강영양조사’ (NHANES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에 참여한 3,243명의 자료를 분석해 이같이 밝혔다. 특히 연구팀은 그냥 걷는 것이 아니라 걷거나 집안일을 하는 등의 가벼운 활동이 조기사망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된다고 지적했다.
▷잠자리에서는 핸드폰을 치운다
틈만 나면 핸드폰 전화기를 손에 들고 있는 한인들이 많다. 핸드폰 사용시간을 제한하는 것도 좋겠지만, 특히 잠자리에서는 핸드폰을 꼭 꺼두는것이 좋다. 핸드폰 화면 불빛이나 소리는 숙면을 방해할 수 있다.
▷탄산음료는 끊는다
평소 탄산음료에 중독돼 있는지 살핀다. 미 당뇨병협회(ADA)가 발간하는 ‘당뇨병 치료’ (Diabetes Care)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설탕이 많이 들어 있는 탄산음료를 하루에 1~2캔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제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26%나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사건강연구(Nurses’ Health Study)에서도 하루에 2서빙 이상 탄산음료를 마시면 심근경색이나 심장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40%나 증가하는것으로 보고됐다. 탄산음료를 끊거나 줄이면 체중감소에도 큰 도움이 된다.
▷군것질 하고 싶을 때 과일을 먹는다
군것질을 하고 싶다면 차라리 과일을 먹는다. 도넛이나 감자칩, 초컬릿, 캔디 등에는 설탕과 액상과당(high fructosecorn syrup)이 많이 함유돼 있다. 불필요한 칼로리를 더 섭취하게 하고 결국은 살이 찌게 만든다. 과일에는 천연 과당이 들어 있으며,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들어 있다.
▷건물에서 조금 더 멀리 주차한다
안전한 거리에서 주차를 최대한 멀리 해둔다. 단 2~5분이라도 주차한 거리만큼 빨리 걸으면 효과 있다. 또한 엘리베이터 대신 층계를 이용한다.
▷책을 조금이라도 읽는다
요즘은 컴퓨터로 지식을 습득하기 더 쉽다. 하지만 두뇌 건강을 위해서는 책을 조금이라도 읽는 것이 좋다.
▷많이 웃는다
재미난 비디오를 보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많이 웃는다. 2013년 영국 의학저널(BMJ)에 실린 연구자료에 따르면 웃음은 스트레스와 불안을 줄이며, 심근경색 위험을 낮추며, 통증을 참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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