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상원의원 후보자 5명 등 모두 29명 참가
후보자 초청 토론회장 밖에서 자원봉사자들이 행사 진행을 돕고 있다.
저마다 한인과의 친분 과시
VA 주상원의원
버지니아 주상원 후보자 토론회에는 민주당에서는 바바라 파볼라(31구역) 의원, 데이빗 마스덴(37구역) 의원, 공화당에서는 제리 포맨(36구역), 데이빗 버그맨(37구역), 조 머리(39구역) 후보 등이 나왔다.
마스덴 의원은 지난해 버지니아 교과서에 동해병기를 통과시킨 것을 소개하며 한인사회와의 유대관계를 과시했다.
VA 주하원의원
주하원 후보자 토론회에는 민주당에서는 캐슬리 머피(34구역) 의원, 데이빗 불로바(37구역) 의원, 제리 폴츠(40구역) 후보, 조애나 가르시아(42구역) 후보, 공화당에서는 크레이그 패리솟(34구역), 이상현(37구역) 후보, 팀 휴고(40구역) 의원 등이 나왔다.
민주당의 불로바 의원은 “버지니아 교과서에 동해병기가 되는 것을 지지했고 조지메이슨대학교가 한국에 분교를 설치하는 것을 도왔다”면서 “향후에는 버지니아가 한국에 사무실을 설치하는 것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맞서는 이상현 후보는 “정치 참여는 매우 중요하다”면서 “한인들의 목소리가 제대로 주정책에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출마 이유를 밝혔다.
공화당의 팀 휴고 의원은 “버지니아 주하원에서 동해병기 법안이 통과되록 했다”면서 “앞으로도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전달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 선거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 의장 후보자 토론회에는 새론 불로바(민) 의장과 아서 퍼비스 후보가 나왔다.
불로바 의장은 “한인사회와 관련, 커뮤니티 센터를 추진하고 카운티 청사 부지 내에 위안부 기림비를 설치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퍼비스 후보는 “부동산세가 주민들의 소득보다 너무 빠른 속도로 인상되고 있다”면서 현 카운티 정부를 공격했다.
페어팩스 카운티 디스트릭 수퍼바이저 후보자 토론회에는 민주당에서는 대니얼 스토크(마운트 버넌) 후보, 잔 포우스트(드레인스빌) 수퍼바이저, 페니 그로스(메이슨) 수퍼바이저, 캐시 스미스(설리) 후보, 공화당에서는 잔 쿡(브래덕) 수퍼바이저, 제니퍼 크로니스(드레인스빌) 수퍼바이저, 잔 구베라(설리) 후보, 무소속에서는 몰리 로플러(메이슨) 후보가 나왔다.
교육위원 출신으로 한인들이 밀집해 있는 센터빌을 중심으로 한 설리 디스트릭에 출마하는 스미스 후보는 “교육위원 시절, 콜린 파월 초등학교에는 한국어와 영어로 교육을 하는 투웨이 코리안 이머전(Two-Way Immersion)을 설치했다”고 말했다.
공화당의 쿡 수퍼바이저는 “한인 커뮤니티센터 설립을 지지하고 있다”면서 “현재 웨이크필드 공원내 렉센터에 한인 시니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니어센터를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
페어팩스 카운티 광역 교육위원 토론회에는 문일룡 위원, 라이언 맥켈빈 위원, 시오도르 벨코프 위원 등 3명의 현역과 재넷 허프 와 버넷 스카보르 등 2명의 도전자가 나왔다.
5선에 도전하는 문일룡 교육위원은 “지난 16년 교육위원으로 활동했다”면서 “이번에 함께 출마하는 2명의 현역 위원들과 함께 일할 수 있도록 지지해달라”고 말했다.
광역에서는 3명의 교육위원을 선출한다.
페어팩스 카운티 셰리프 선거
페어팩스 카운티 셰리프 토론회에는 민주당의 스테이시 킨케이트 현 셰리프와 공화당의 브라이언 울프 후보가 나왔다.
브라이언 울프 후보는 올해 페어팩스 카운티 교도소에서 정신질환이 있던 수감자가 사망한 문제를 이슈로 부각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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