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보이스 피싱이라고 부르는 전화사기에 대한 경고를 지속적으로 납세자들에게 하고 있습니다. 이런 종류의 사기 전화를받을 경우에 대처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의 일반적인 보이스 피싱의 형태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사기꾼들은 납세자들에게 전화를걸어서 본인들이 국세청직원이라고 주장합니다.

이런 종류의 사기꾼들은 전화를 받은 납세자가 세금 납부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세금을 내라고 요구를 합니다. 어떤 사기꾼들은 전화를 받은 납세자가 세금 환불을 받을 금액이 있다고 말해 납세자를 현혹하여 사기를 치기도합니다. 세금 환불이라는 거짓말로 납세자의 은행 정보와 여러 가지 개인 세무 정보를 받아내기 위함이지요.

요즘은 한술 더 떠서 회계 전문가들을 상대로 가짜 이메일을 보내어 사기를 치려고 합니다. 사기꾼은 필자와 같은 회계 전문가들에게 국세청이 보내는 것 같은가짜 이메일을 보내서 국세청 eservice정보와 EFIN를 업데이트하라고 요구를 합니다.

이러한 이메일에는 국세청 eservice에 접속할 수 있는 링크가있는데 이러한 링크를 사용하면세금 전문가의 사용자 이름과 비밀번호를 훔쳐갈 수 있습니다. 국세청 e-service 는 이러한 이메일을 보내지 않으니 이러한 이메일을 받는다면 이메일 자체를 지워버리셔야 합니다.

제일 흔한 보이스 피싱은 역시국세청 직원을 사칭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보이스 피싱은 굉장히공격적이고 세련된 말솜씨로 납세자들을 설득합니다. 특히 미국에 이민을 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미국 세법에 대해서 잘 모르는 이민자들이 쉬운 타겟이 됩니다. 이러한 보이스 피싱 사기꾼들의 전화는 설득력 있게 들리며 전화를받은 납세자에 관한 많은 정보를알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국세청에서 전화하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발신자 ID를 변경하기도 합니다. 가짜 이름을 사용하고 위조된 국세청 직원 신분증 번호를 사용하기도 하며, 전화를 받지 않을 경우 전화 콜백 요청하는 메세지를 위협적으로 남기기도 합니다. 일단 이러한 보이스피싱 사기꾼과 통화가 되면 전화받은 납세자가 세금이 밀려있다고설득력 있게 이야기를 하며 선불직불카드 (Preloaded debit card)나전신 송금 (Wire transfer) 을 당장해야 한다고 협박을 합니다.

납세자가 받은 전화가 실제로 국세청이라고 걸려온 전화인지 아니면 보이스 피싱 사기꾼인지를 확인하는 것은 상당히 쉽습니다. 그것은 국세청 직원은 결코 사용하지않지만 보이스 피싱 사기꾼들이 사용 방법을 알고 계시면 됩니다.

국세청은 납세자에게 전화를하기 전에 먼저 공식적 통지를 우편으로 보냅니다. 우편으로 국세청 통지서를 받지 않았는데 난데없이 국세청 직원이라면서 미납세금 관련 전화가 온다면 사기의징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이스 피싱 사기꾼들은 미납 세금금액에 대한 질문이나 이의 신청기회를 제공하지 않고 세금을 바로 납부하도록 요구합니다. 세금을 선불 직불카드나 전신 송금으로 바로 납부하도록 요구합니다.

사기꾼들은 항상 전화를 통해서신용카드나 직불카드 번호를 요구합니다. 이들은 또한 세금 미납 때문에 현지 경찰에게 영장이 발부되었거나 기타 법 집행기관을 통해 체포하겠다고 협박을 합니다.

이러한 보이스 피싱 전화를 받는다면 먼저 납세자 스스로 밀린세금이 있는지 확인을 해보셔야합니다. 밀린 세금이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르겠다면 국세청에 전화( 800-829-1040)를 하셔 서 확인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실제로 밀린 세금이 있다면IRS.gov에서 온라인으로 납부 계획을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밀린 세금이 없거나 그럴 이유가 없다고 생각되시면 TIGTA에 전화(800-366-4484)를 하시거나 웹사이트www.tigta.gov 에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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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의: (510) 499-1224 / (925)322-4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