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업소들 앞다퉈 시작
▶ 가전, 연중 최대할인·화장품도 85%까지

블랙 프라이데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한인업소들이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전을 마련하는 등 특수몰이 준비에 한창이다. 19일 텔레트론을 찾은 고객이 TV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미국 최대 샤핑 축제일인 ‘블랙 프라이데이’(27일)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인 업소들도 일제히 대대적인 특별 세일전에 돌입했다. 할러데이 샤핑시즌의 개막을 알리는 블랙 프라이데이에 시장을 선점하고, 연말까지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한인업소들은 앞 다퉈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한인업소들의 주요 세일 및 프로모션 내역들을 알아봤다.
■ 가전제품 TV는 블랙 프라이데이의 대표적인 ‘도어버스터’ 상품, 때문에 가장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곳도 단연 전자업계다.
텔레트론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블랙 프라이데이 초특가 세일을 단행, 삼성 40인치 LED TV를 278달러에, LG 55인치 LED TV를 498달러에 판매한다. LG 60인치 LED TV는 698달러다. 여기에 4일간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전기밥솥과 주서기 등을 1달러에 판매한다.
척 임 부사장은 “블랙 프라이데이 할인품목을 묻는 문의전화가 최근 크게 늘었다”며 “특히 스마트 TV의 경우 2~3년 전 블랙 프라이데이에 저렴하게 구입했던 고객들이 속도가 월등히 빨라진, 업그레이드 된 신제품 구입을 위해 문의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수퍼코 전자는 세일기간을 12월1일까지 늘렸다. 이 기간 삼성 55인치 스마트 수퍼 UHD TV는 999달러이며, 삼성 26 큐빅 프렌치도어 냉장고는 949달러, 딤채 180리터 김치냉장고는 99달러다. 인기 효도선물인 안마의자도 세일품목에 올랐다. 카후나 마사지 체어는 1,000달러 이상의 가격 할인은 물론, 699달러 상당의 슬림로보를 선물로 증정한다.
■ 화장품 연말 선물 인기제품 중 하나로 꼽히는 화장품도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에 합류했다. 로데오 화장품은 한국산 화장품을 최대 85%까지 할인하며 세일상품을 포함한 한국산 화장품을 99달러 이상 구입하면 클렌징 폼 3종 또는 핸드크림 3종세트를 선물한다.
S&S 향수는 남녀 향수 스페셜을 마련하고, 페라가모, 불가리 블루, 버버리 등의 한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향수를 20달러 미만의 가격대로 내놓았다. 셀리온은 최대 30~60%까지 가격 대폭 할인에 나섰으며, LG 생활건강은 넉넉한 사은품을 함께 담은 선물세트를 57종으로 다양하게 마련했다.
영신건강은 오는 30일까지 벌의 독소를 이용해 만든 기능성 화장품 ‘비톡스’를 2개 구입하면 하나를 무료로 증정하며 로얄젤리 클렌징 티슈와 코스메틱 파우치도 함께 선물한다.
■ 풍성한 무료 선물 업소마다 진행하는 각종 무료 선물잔치도 넉넉한 연말 분위기를 더욱 살려주고 있다. 김스전기는 오는 12월9일까지 ‘미리 크리스마스 공짜선물 대잔치’를 열고, 100달러부터 750달러까지 구입금액에 따라 머그컵 세트, 전기그릴, 편수냄비, 네오플램 냄비세트, 명품 온열마사지기를 선물한다.
ABC 플라자는 12월24일까지 50~500달러 이상 구입하는 고객에게 락앤락 물병과 밀폐용기 세트, 에어포트, 냄비세트, 무릎담요 등을 무료 선물로 증정한다. 블랙 프라이데이 ‘떨이 대세일’을 진행하는 윈 승리골프는 까무이 아시리, 온오프 G3를 각각 50%와 30%씩 할인하는 것과 더불어 구입 고객에게 쿠쿠 밥솥까지 덤으로 증정한다.
아이싱텍은 고급 마사지 의자를 2,499달러에서 1,799달러로 할인하며 1,000달러 상당의 딤채 김치냉장고까지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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