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적인 타의의 의한 결정으로 하루에 대략 10,000 선량한 인생들이 죽음을 맞이하고 있다. 햇빛 한번 보지 못한채 수 많은 아이들이 그들의친어머니들의 권리에 밀려 오늘도 조용히 죽임당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 시대에 존재하는 가장 심각한 사회적 불평등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엄마의 뱃속에서 태어나지도못한 태아들의 인정받지 못하는 인권 문제이다.
낙태를 결정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중에는건강에 위협이 되는 상황은12%, 불의한 원인으로 원치않는 임신을 하게 된 경우는 불과 1%에 지나지 않는다. 분명한 것은, 대부분의 여성들이낙태를 결정하는 이유로 크게 세가지가 있다. 가정의 불화, 경제적으로 책임질 수 없는 상황, 직업이나 학업에 방해.
미국에서 낙태에 대해 문의하기 원하는 많은 여성들은 가족계획협회(PlannedParenthood)를 찾아간다. 이협회의 웹사이트에 소개글에보면 낙태를 결정할 선택권은임신한 여성들의 손 안에 있다고 서술한다. 최근 태아의장기 매매 의혹이 확산되어큰 곤경에 빠진 이 가족계획협회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낙태를 전문적으로 실행하는 곳으로 정보 보조금까지 챙기며큰 수입을 올리고 있다.
이에 맞선 낙태반대운동가인 지안나 제슨(Gianna Jessen)은 지난 9월 9일에 있었던 의회 청문회에서 “낙태가여성의 권리라면 태아였을 때의 내 권리는 무엇이라는 말인가?”라고 반문하며 그들이인정하지 않는 태아의 생명의 존엄성을 강조했다. 그녀는낙태하는 과정에서 살아남은기적적인 생존자 중 한명으로죽어가는 태아들의 목소리를대변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낙태를 결정하기까지에 이르는 큰원인으로 그들에게 닥친 현실, 아이를 길러야 하는 책임에 필요한 물질적, 정신적, 사회적 자원이 부족한데에 있다고 했다. 그들의 결정을 비난하는 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낙태를 결정하게되는 원인을 파악하고 문제를 완화시켜주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태어날 아이를 기르며 싱글맘으로 살아가야 하는 그들의 삶이 물질적으로충분히 지원받지 못하고 사회적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현실에 대한 시스템적인 해결방안이 시급하다. 많은 여성들이이런 부분에서 보장받을 수만 있다면 큰 위로가 되어 안심하고 낙태에 대한 생각은확실히 멀리하게 될 것이다.
낙태를 합리화시키는 입장에서는 태아의 인간성을 인정할 수 없다는 의견에 큰 비중을 둔다. 뱃속 아이들은 지적인 능력이 없기에 인간으로볼 수 없다는 말이다. 그러나낙태에 있어서는 인간성과 존엄성을 지적능력으로만 규정하는 반면, 지적능력이 없는장애인들의 인권은 인정한다는 것이 앞뒤가 맞지 않다. 한사람 안에 또 하나의 DNA가있을 수 없듯이 자궁 속에 또다른 DNA가 형성되는 순간하나의 새로운 사람이 형성된다고 받아들여야 한다. 그리고 그 생명에 대한 태아의 권리를 인정해야 한다.
안타깝게도 낙태당하는 아기들은 목소리가 없다. 낙태클리닉들은 이 점을 악용하여 그들의 권리를 착취하고있다. 목소리가 없다하더라도 그들의 생명의 대한 권리는 그들에게 있다. 산모의 생명이 위험한 경우가 아니고는다른 하나의 생명을 규제할수 있도록 정당화하는 것은비인간적이고 잔혹함을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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