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경제학자 아담 스미스는 저축과 절약이 미덕이라고 했다. 그에 대한 반론으로 소비가미덕이라는 주장도 있다. 모두가더 많은 소비를 하면 생산이 증대돼 일자리가 늘게 된다는 것이다.
근래 살기가 어렵다는 탄식소리가 날로 더해 가고 있다. 예컨대 30년 전에는 4주의 주급으로 주택모기지, 식비, 자동차, 자녀의 학비를부담 했던 것이 지금은 모든 경비가 10배로 인상되었다. 부부가 고정수입이 있어도 모두가 허덕허덕 한다. 저축은 더욱 어렵다.
미국은 매년 블랙프라이 데이로부터 시작해 백화점들은 특별 세일을 한다. 세일에 흥청망청 물건들을사고 나면 소비자들은 새해 초부터크레딧카드 외상값 무느라 반노예가 되다시피 한다.
안정적인 수입이 있어도 과소비대열에 서면 참으로 힘든 생활로허덕이게 된다. 연말연시에 사랑하는 자녀와 여러 친구들에게 선물을 주고받음으로 기쁨을 나누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러나 꼭고가라야 좋은 선물은 아니다. 각자 분수에 맞춰 지출하고 절제함으로 써 각종 부채로부터 해방돼현대판 노예를 면함이 현명할 것이다. 아무리 어려워도 은퇴 후를생각하며 저축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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