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학교협 교장회의 갖고 교사연수회 등 올 사업발표
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회장 한연성)가 6일 교장회의를 갖고 교사연수회 등 올해 한국학교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봄학기 교사 연수회는 오는 20일(토) 맥클린 한국학교에서 열린다. 이외에 4월 9일 시낭송·동화구연·나의 꿈 말하기 대회(장소 하상한국학교), 4월 16일 한국어 능력시험(지정학교), 4월 17일 기금모금골프대회(장소 사우스 라이딩 골프 클럽), 5월 7일 연합학예회 및 낱말대회(메릴랜드 휄로십 한국학교), 6월 18일 정기총회, 8월 20일(토) 가을학기 교사 연수회(장소 미정), 9월 24일 남부지역 교사연수회(주예수 무궁화교회), 11월 5일 백일장 및 글짓기 대회(열린문 교회), 12월 10일 제 28회 교사의 밤(중앙 한국학교) 등의 일정이 소개됐다.
SATII 한국어 모의고사는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각 학교별로 진행되면 오는 20일까지 신청을 해야 한다.
한국에서 온 교과서는 4월 중 서울한국학교에서 배포된다.
제 32회 재미 한국학교(NAKS) 학술대회는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콜로라도 덴버에서 열린다.
이인애 이사장은 “한국학교 교장들은 행정가로서 우리 자녀들의 정체성을 심어주는 사람이기 때문에 업무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항상 초심으로 돌아가 차세대 교육에 힘써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페어팩스 소재 뉴스타 부동산 강당에서 열린 이날 교장회의는 이인애 이사장 인사말, 수잔 오 뉴스타 부동산 사장 환영사, 회원학교 소개, 지난해 하반기 사업보고, 올해 사업계획 발표 및 지역모임 현황, 낱말대회 문제 유형 설명, 웹사이트 활용방안 소개 및 기타 토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명희 부회장은 “지역모임을 통해 큰 한국학교들이 규모가 작은 한국학교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벧엘한국학교는 지역모임을 통해 큰 역할을 했다”고 소개했다.
한국학교 워싱턴협의회에는 현재 85개 회원교가 있으며 지역모임은 7개로 나눠져 있다.
44개 한국학교 교장 및 대표자를 포함해 6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는 버지니아 블랙스버그, 린치버그, 리치몬드 등 워싱턴에서 원거리에 있는 버지니아 남부지역 한국학교 교장들도 참석해, 차세대 교육에 대한 열기를 더했다.
한편 성 김 안드레아 한국학교의 ‘미주 이민역사 교육을 통한 한국학교의 역사 교육 교재 개발’과 하상한국학교의 ‘전통문화의 향연 붓글씨대회’는 재외동포재단이 선정하는 한글학교 맞춤형 지원 우수 프로그램에 선정된 것으로 발표돼, 박수를 받았다. 이 프로그램에는 해외 10개 한국학교가 선정됐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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