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N뱅크(은행장 케빈 김)가8일 낮 버지니아 센터빌 지점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
미 전국 51번째 지점으로 기록된 센터빌 지점 개업식에는 케빈 김 행장을 비롯해 션 김 동부 본부장, 김규성 수석 전무, 지미 리 지점장 등 은행 관계자들과 케이시 스미스 설리 디스트릭 수퍼바이저, 데이빗 한 워싱턴한인연합회 수석부회장, 토니 박 미 해군 대령 등이 참석했다.
케빈 김 행장은 “센터빌 지점 오픈은 뉴욕, 뉴저지부터 조지아까지 이르는 미 동부 지역의 전략적 요충지를 애난데일 지점과 함께 추가로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 행장은 “앞으로 워싱턴 지역에서 제3, 제4의 지점을 계속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BBCN은행은 이를 통해 미 전역 영업망을 완성시키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미 리 지점장은 “센터빌은 한인들은 물론 다른 아시안계도 많은 특성을 갖고 있다”며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과 함께 발전하는 은행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BCN 뱅크 센터빌 지점은 현재 6명의 직원이 풀타임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센터빌 스파월드가 위치한 샤핑센터 맞은편 건물 중 붉은색 빌딩 1층에 위치해 있다.
이 지점은 개점 기념으로 애난데일 지점과 함께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센터빌 지점과 애난데일 지점 모두 올해 12월 31일까지 머니마켓 계좌는 1.10% APY(연 이자율)를 보장한다. 또는 12개월 정기예금(CD)은 1.25% APY를 보장한다.
센터빌 지점에 한해서는 체킹 계좌를 개설하는 최초 200명에게 278달러 상당의 쿠폰북을 준다.
문의 (571) 321-6272
주소 13890 Braddock Rd. #102, Centreville, VA 20121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