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워싱턴DC 벚꽃축제는 3월 20일부터 4월 12일까지 실시된다.
국립공원관리국는 올해 벚꽃은 4월 11일부터 14일까지가 절정이며 내셔널 몰 인근 토마스 제퍼슨 메모리얼을 중심으로 한 타이들 베이슨(Tidal Basin) 벚꽃은 4월 4일경 70%가 만개할 것으로 전망했다.
축제기간 동안에는 밤에 파크 레인저(Park Ranger)와 함께 산책을 하며 야경을 구경하는 랜턴 산책(Lantern Walks), 낮에는 레인저와 산책, 레인저와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랜턴 산책은 3월 28일, 4월 2일, 4일, 9일, 10일, 11일 밤 8시 타이들 베이슨에 설치되는 내셔널 파크 서비스 텐트에서 시작된다. 참가자들은 1.8마일의 거리를 약 2시간 동안 산책한다.
3월 28일부터 4월 12일까지는 파크 레인저들과 함께 타이들 베이슨 지역을 함께 걷는 ‘레인저와 산책’ 코너도 마련된다. 이 이벤트는 오후 2시 링컨 메모리얼 앞에서 시작된다.
아이들을 위한 코너로는 레인저와 함께 벚꽃놀이 배우기 코너도 마련된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 시간마다 토마스 제퍼슨 메모리얼 광장 앞에서 시작된다.
레인저와 달리기 코너는 3월 28일, 4월 4일, 11일 실시된다. 참가자들은 오전 8시 워싱턴 모뉴먼트 인근에 설치되는 랏지에서 집결해 3.5마일 구간을 조깅하며 벚꽃을 감상하게 된다.
자전거 타기는 3월 28일, 4월 4일, 5일, 11일, 12일 실시된다. 참가자들은 오후 2시 토마스 제퍼슨 광장 앞에서 모여 출발하며 3시간 가량 함께 자전거를 타게된다. 준비물은 자전거와 물.
이외에도 애완동물과 함께 2시간 산책하기, 19세기 일본과 벚꽃나무 배우기 시간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된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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