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선택 YTN 특파원, 27일 특강시리즈 시작
북한과 북핵문제, 한국의 대북정책을 소개하는 강좌가 시리즈로 열린다.
강사는 조지워싱턴대학에서 국제정치학 석사, 북한대학원에서 북한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왕선택 YTN 워싱턴 특파원.
첫 번째 강좌는 오는 27일, 두 번째 강좌는 3월 19일, 세 번째 강좌는 4월 23일, 네 번째 강좌는 5월 28일, 다섯 번째 강좌는 6월 25일 타이슨스 코너 소재 한미과학협력센터 3층에서 열린다. 강좌 시간은 오후 6시부터 7시30분까지.
왕 박사는 첫 번째 강좌에서 북한은 왜 망하지 않는지를 국내정치와 연결해서 소개한다. 두 번째 강좌는 국제정세와 연결해 왜 북한이 망하지 않는지를 소개한다.
세 번째 강좌는 북한이 왜 불량국가가 됐는지, 네 번째 강좌는 북핵문제는 왜 악화됐는지, 다섯 번째 강좌는 대북정책은 왜 실패했는지를 소개한다.
왕선택 박사는 16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대북정책이 북한은 붕괴된다는 가정 아래 만들어지면 잘못된 정책이 될 수 있다”면서 “이번 강의에서는 이런 전제가 잘못됐다는 것을 이론적으로 지적할 것”이라고 말했다. 왕 박사는 이어 “북한문제는 남북문제이기도 하지만 국제문제이기도 하다”면서 “북한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알고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남북통일을 위한 특별강좌’로 워싱턴타임스 재단이 주최한다.
장영철 워싱턴타임스재단 홍보이사는 “우리 조국이 위태로운 시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한인동포들에게 북한에 대한 객관적이며 역사적인 검증을 통해 밝혀진 결과를 중심으로 연속 강좌를 준비했다”면서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해 우리들의 역량과 뜻을 모아 다시 한번 구국의 운동을 일으킬 수 있는 첫 발자국이 되고자 한인동포들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703) 475-9927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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