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 전체 근로자의 약 42%가 55세 이상 고령근로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정치저널인 ‘거버닝(Governing)’은 연방인구조사국 자료를 근거로 50개 주별 55세 이상 근로자비율 및 65세 이상 근로자비율을 조사해 최근 발표했다.
버지니아주는 55세 이상 근로자수가 85만4,000명으로 전국서 14번째로 많은 고령근로자 비율을 보였다. 이중 65세 이상 근로자 수도 20만9,000명으로 전체 근로자의 19.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릴랜드주는 55세 이상 근로자가 63만9,000명, 전체 근로자의 43%를 차지해 전국에서 10번째로 높았다.
65세 이상 근로자도 21.3%, 16만3,000명으로 조사됐다.
전국에서 55세 이상 근로자 수가 가장 많은 주는 네브라스카주로 전체 근로자의 49%인 23만1,000명으로 조사됐으며 이중 6만8,000명이 65세 이상 근로자였다.
2위는 노스다코타 주(48.9%), 3위는 버몬트 주(48.1%), 4위 알래스카 주(47.2%), 5위는 사우스다코타 주(46.1%)로 조사됐다.
55세 이상 근로자 비율이 가장 낮은 주는 아칸사스주로 전체 근로자의 30.4%, 23만4,000명이었으며 이중 65세 근로자도 5만9,000명으로 14%인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에 따르면 고령근로자는 장기 근속등과 특히 농업분야 와 같이 전문성이 필요한 분야에 공헌해 전반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연방 노동국의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65세 이상 근로자는 지난 2006년 평균 532만5,000여명에서 2015년 846만5,000명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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