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정부조달협 정기모임...연방-주-로컬정부 관계자 100여명 참석

한인정부조달협회 신년 상견례를 겸한 올해 첫 정기모임이 열리고 있다.
한인정부조달협회(이하 코비, 회장 이경석)가 올해 첫 정기모임을 통해 정부 수주에 필요한 정보와 함께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18일 메릴랜드 락빌 소재 힐튼 가든 인에서 열린 이번 모임에는 연방·주·로컬 정부 관계자를 포함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과 소수계를 위한 연방 8(a) 프로그램 등 정부조달에 필요한 각종 자격이 소개됐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안토니오 도스 연방 중소기업청(SBA) 워싱턴 지부장은 “여성과 소수계들이 연방 정부와 계약을 맺기 위해서는 8(a) 프로그램이 요구 된다”면서 “처음으로 정부조달에 참여하는 업체들은 먼저 시작한 업체로부터 노하우(Knowhow)를 배우는 멘토- 프로테제이(Mentor-Pro tege)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방 상무부 소수계비즈니스개발국(MBDA)의 조지 무이 마켓 액세스 팀장은 ‘글로벌 마켓 접근과 정부조달’이라는 주제를 통해 “소수계들은 자신들이 태어난 국가와 미국과의 교량역할을 하는 비즈니스를 통해 정부조달에도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메릴랜드 기술개발공사(TEDCO)의 헨리 안 프로그램 매니저는 “TEDCO는 창업을 하는 기업에 다양한 지원을 해주고 있다”면서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TEDCO를 통해 융자를 포함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글렌 아이비 전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검사장은 개회사에서 “중소기업들은 네트워킹을 통해 서로 협력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석 코비 회장은 “회원사들이 상호간 협력하면 한정된 자원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비즈니스에서 배우는 교훈’ 등 다양한 사례 발표가 소개됐다.
또 일부 업체들은 자신들의 업체를 홍보하기 위해 부스를 설치하기도 했다.
한편 코비는 매 짝수 달 세 번째 목요일 정기모임을 갖고 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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