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연합회 첫 미팅 가져
▶ “장소는 아직 안 정해져”

한인연합회 관계자들이 코러스축제의 성공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앞줄 왼쪽서 4번째가 로사 박 준비위원장.
오는 10월 1-2일 개최될 제 14회 코러스축제 준비가 시작됐다.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임소정)는 23일 한인회관에서 코러스축제 킥오프 미팅을 통해 행사 준비에 공식적으로 돌입했다.
임소정 회장은 “올해는 9월에 추석이 있어 코러스축제 날짜가 뒤로 미뤄졌다”면서 “축제 장소는 아직 확정되지 못했지만 지난해 축제 장소였던 타이슨스 코너로 결정될 경우, 부스 숫자를 줄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할 수 있도록 자리 배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 회장은 “지난해 코러스 축제이후 참가자 200명으로부터 의견을 받았는데 타이슨스 코너는 주차, 안내 등으로 반대하는 이들도 많았으나 젊은이들은 만족하는 등 의견차가 심했다”면서 “타이슨스 코너를 축제장소로 정하는 것에 찬성이 반대보다는 많았었다”고 말했다.
이은애 준비위원은 “만약 타이슨스 코너로 축제 장소가 확정될 경우에는 보다 많은 안내 배치를 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면서 “지난해 많은 사람들이 축제 장소와 주차장소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공연진은 조만간 결정될 것으로 알졌다. 임 회장은 “공연진은 80년대나 90년대 인기를 누린 가수를 팀으로 묶어 초청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면서 “빠르면 1주일 내에 공연진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인연합회는 현재 페이스북을 통해 최성수, 조정희, 홍서범, 조갑경을 1그룹, 변진섭, 김정민, 채연, 정수라를 2그룹으로 해서를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코러스 축제 준비위원장으로는 로사 박 씨가 선임됐다. 로사 박 준비위원장은 “코러스 축제를 관객들이 함께 참여하고 외국인들에게 우리 문화를 알리는 한마당 축제 마당으로 만들 계획”이라면서 “외국인들이 한복을 입고 즐길수 있는 코너라든지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는 장수무대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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