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교회협, 상반기 사업계획 발표…목회자 학술대회·5월 성지순례도
워싱턴 지역 한인교회 목회자들을 위한 학술세미나 및 성지순례 행사가 마련된다. 워싱턴 한인교회협의회(회장 박상섭)는 3일 애난데일서 기자회견을 갖고 상반기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교협에 따르면 부활절 새벽연합예배는 27일(일) 오전 6시부터 7시까지 워싱턴 지역의 8개 교회(중앙장로교회, 열린문장로교회, 필그림교회, 메시야장로교회,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 올네이션스교회, 워싱턴지구촌교회, 베다니교회)에서 동시에 열린다.
박상섭 목사는 “새벽연합예배는 토마스 제퍼슨 광장에서 열리는 것이 아니라 작년과 같이 각 지역 8개 교회에서 열린다”며 “예배시간은 동일하며 설교자와, 축도는 증경회장단이 맡고 사회는 각 교회 담임 목사가 진행한다”고 말했다.
교협은 토마스 제퍼슨 광장에서 오는 6월 4일(토) 11시부터 한국을 위해 구국기도회를 개최한다. 목회자들을 위한 성지순례도 추진된다.
5월10일부터 18일까지 8박 9일 일정으로 이스라엘과 요르단을 방문하며 목회자들이 직접 예수의 복음사역 현장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여행비용은 1인당 2,300달러이며 현재 1차마감으로 16명이 등록한 상태다.
한편 목회자들을 위한 학술제는 6월 27일(월)부터 29일(수), 오전 10시부터 올네이션스 교회(홍원기 목사)에서 개최된다.
학술제는 ‘이민교회의 오늘과 내일, 성경적 교회를 지향 한다’는 주제로 열리며 김의원 전 총신대학교 총장등 목회자와 신학자들이 초청돼 ‘교회론’을 포함한 다양한 주제들에 대해 강의한다.
교협 부회장인 손기성 목사는 “이민교회 목회자들이 어려운 목회환경 속에서 신학적 연구를 할 시간을 잃고 있다”면서 “시대적, 신학적 흐름과 같은 외부적 변화를 읽고 성경적 교회에 대한 인식을 확립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학술제 회비는 50달러이며 점심과 저녁이 제공된다.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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