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가 넘치는 장타자들은 티샷의낮은 정확도가 자신의 치명적인 약점이란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장타를 폭발시키며 홀을 공략하는 것은 부바 왓슨 같은 선수에겐 효과가 있지만 아마추어들은 그와 달리 볼을 좀더 자주 페어웨이로 가져갈 때 스코어가 향상된다.

좁은 페어웨이에서 홀의 한가운데를 공략하는 데 도움 되는 세 가지 비결을 소개한다.

■성공 동작 1 - 모든 것을 동시에 뒤로 출발한다.

양팔과 어깨, 엉덩이를 하나의 단위처럼 움직이며 헤드를 볼 뒤쪽으로 빼낸다. 양팔이 다른 세 부위와 달리 따로 움직이게 되면 스윙 궤도가 지나치게 가파르게 형성된다. 어깨가 너무 일찍 앞질러 나가면 헤드를 너무 안쪽으로 잡아 당기게 될 위험이 크다. 백스윙의 시작 단계 때 몸의 세 부위를 모두 함께 움직이며 클럽을 정확한 스윙플레인 위로 가져가야 한다.

■성공 동작 2 - 양팔과 몸으로 동시에 백스윙을 마무리한다.
어깨의 회전 동작에 대해선 신경쓰지 않는다. 백스윙 때는 오른 엉덩이의 바지 주머니를 뒤쪽으로 트는 데초점을 맞춘다. 이렇게 하면 양팔과 상체가 동시에 톱 단계에 도달하게되며, 따로 노는 법이 없다. 둘이 따로 놀면 동작의 조화를 방해하는 스윙 실수가 나온다. 아울러 이렇게 하면 회전 동작을 더 크게 취할 수 있다. 이는 인사이드-아웃의 스윙 궤도와 강력하고 충분한 릴리스를 유도해준다.

■성공 동작 3 - 헤드가 볼에 먼저도달하도록 한다.
볼을 향해 다운스윙할 때 헤드가먼저 볼에 도달하도록 한다. 이렇게하면 임팩트 순간을 통과할 때 헤드가 양손을 추월하는 느낌이 든다. 이는 헤드를 직각으로 유도하는 데 도움이 되며, 좀 더 스피드를 높이며 볼쪽으로 스윙을 할 수 있게 해준다. 많은 골퍼들이 클럽을 인위적으로 볼쪽으로 가져가거나 페이스를 강제로 직각 상태로 유지하려고 하지만 이는 파워의 누수를 가져와 오른쪽으로 빗나가는 샷이나 슬라이스를 불러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