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2일 노토웨이 파크서 체육행사
▶ GWU 등 4개대 1백여명 참가 예정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임소정)가 차세대들을 위해 오는 4월 2일(토) 개최하는 ‘한인 대학축제’는 축구와 농구, 피구를 비롯 2인 3각, 계주 달리기 등 운동경기로 치러진다.
버지니아 비엔나 소재 노토웨이 파크에서 진행될 이번 대학축제는 메릴랜드대, 조지타운대, 조지 워싱턴대, 조지메이슨대 한인학생회가 참가하며, 워싱턴대한체육회(회장 샘정)가 경기 심판 등 전반적인 대회 진행에 나선다.
한인연합회는 식사 등 이번 행사 비용을 전액 부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축제에는 각 대학에서 20-30명씩 1백여 학생을 비롯, 한인연합회와 체육회 관계자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4개 대학 한인학생회 임원과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임소정) 관계자들은 지난 18일 저녁 우래옥에서 제 2차 준비모임을 갖고 대회 준비상황을 논의했다.
임소정 한인연합회장은 “강도호 전 총영사의 제안으로 한인연합회가 이 지역 대학생들과 함께 대학연합축제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 한인학생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보자”고 말했다.
축제 준비위원장을 맡은 김태식 조지 워싱턴대 한인학생회장은 “학생들의 축제에 워싱턴한인연합회가 함께 해주셔 감사하다”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음식, 경기진행 및 심판, 이동수단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임소정 회장은 “음식을 비롯한 모든 행사 경비를 한인연합회에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샘 정 워싱턴대한체육회장은 전 경기의 운영과 심판진 구성, 스피커와 체조 강사 초청 등 이번 행사에 필요한 물적, 인적 자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차량이 없는 학생들의 이동 수단에 대해서는 데이빗 한(한스관광 대표) 한인연합회 수석 부회장이 50인승 버스를 지원하겠다고 나서 학생 대표단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문의 (703)269-8296

내달 2일 개최될 한인대학생축제에 참가할 4개 대학 한인학생회 대표들과 한인연합회, 체육회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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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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