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곤 선거관, 총선투표 6일 앞두고 참여 당부

주미대사관의 이재곤 선거관이 워싱턴 한인들의 총선 투표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재외국민의 투표참여는 나와 가족의 미래를 위한 일입니다.”
주미대사관 이재곤 선거관은 재외 국회의원선거 투표일을 6일 앞두고 “선거에 참여하는 재외유권자의 한 표가 한국사회를 변화시키는 가장 강한 동력”이라며 등록 유권자의 투표참여를 당부했다.
제 20대 총선 투표는 버지니아 투표소(한미과학협력센터 회의실, 3/30-4/4)와 메릴랜드 투표소(메릴랜드한인회 회의실, 4/1-4/3)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할 수 있다.
투표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사진이 있는 대한민국 관공서나 공공기관에서 발급된 신분증 또는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운전면허증 등 미국 정부가 발행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영주권자는 국적확인을 위해 영주권 카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후보자 정보는 26일(토)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재외선거인과 국외부재자중 거소 신고자와 재외국민 주민등록자는 정당을 투표하는 비례대표 투표권만 갖는다.
각 정당의 비례대표 후보자 정보는 선관위 홈페이지 ‘비례대표 후보자 바로알기’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투표당일 투표소에 비치된 후보자 명부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이 선거관은 24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투표소의 재외투표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투표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투표안내문 발송, 전화, 재외선거위원장 공한문 발송 등의 작업을 마쳤다” 고 밝혔다.
이어 이 선거관은 “투표기간이 다가온 만큼 바쁘시더라도 주권자인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2월 13일까지 실시된 워싱턴지역 유권자 등록에는 총 4,554명이 참여했으며, 이는 이 지역 전체 추정 유권자수의 12.9%에 해당하는 것이다.
문의 (202) 797-6325
재외투표소 장소
-한미과학협력센터: 1952 Gallows Rd. Vienna, VA 22182
-엘리콧시티 (메릴랜드 한인회 회의실): 9256 Bendix Rd. Columbia, MD 2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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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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