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제퍼슨 과학고(TJ) 등 워싱턴 지역 12개 공립고교가 시사 주간지 US 뉴스 & 월드 리포트 선정 ‘2016 베스트 고교’ 200위권에 랭크돼 탑 1% 안에 들었다.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에서는 TJ가 전국 5위에 올랐으며 맥클린(108위), 매디슨 (151), 조지 메이슨(160), 옥턴(162), 랭글리(190), 웃슨(200) 순으로 집계됐다. TJ 고는 지난해 3위에서 두 단계 떨어졌으나 베스트 STEM(과학, 테크놀러지, 엔지니어링, 수학) 베스트 고교 3위에 랭크됐다.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에서는 위트먼 63위를 비롯 윈스턴 처칠(94), 풀스빌(107), 우튼(115), 월터 존슨(147)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19일 US 뉴스 & 월드 리포트가 50개 주와 DC 등 미 전역 2만1,000개 공립교를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 발표에 의하면 텍사스주 달라스에 위치한 ‘스쿨 포 더 탤런티드 앤드 기프티드 스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1위를 차지, 5년 연속 최고 고교의 명성을 이어갔다. 2-3위는 애리조나 주의 베이시스 스코츠데일 고교와 베이시스 투산 노스 고교가 차지했다.
한인 학생도 다수 재학중인 북 버지니아 지역 고교 중에는 마샬(343), 헌던(361), 요크타운(363), 센터빌(365), 레이크 브래덕(380), 웨스트 스프링필드(408), 워싱턴 리(430), 로빈슨(434), 도미니언(499) 등이 500위 골드 메달권에 들었다.
한편 US 뉴스 & 월드 리포트는 AP 등 시험성적 외 각 학교가 소수계 또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얼마나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는지도 순위 선정에 반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졸업률을 포함해 산정하고 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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