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스커트와 쇼트 팬츠는 스타일과 시원함을 한 번에 잡는 아이템이다. 하의 실종은 빼놓을 수 없는 패션트렌드다. 하지만 다리가 두껍고 라인이 울퉁불퉁하면 도전하기 쉽지 않다. 날씬하고 매끈한 다리로 태어나지 않았더라도, 꾸준하게 관심을 갖고 관리하면 예쁜 다리 곡선을 만들 수 있다. 건강하고 매끈한 다리 라인을 만드는 생활 속 팁을 실천해보자.
■ 다리 부종은 그날 풀어라
의자에 앉아 있을 때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이나 몸에 꽉 끼는 옷, 통풍되지 않는 스타킹 등의 착용은 다리의 혈액순환을 방해해 다리 부종을 쉽게 일으킨다. 하체의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지면 노폐물이 쌓이면서 지방이 쉽게 축적된다. 다리 부종을 바로 풀어주지 않으면 그대로 살이 되어 종아리를 두껍게 만든다.
다리가 부은 날에는 쿠션이나 베개를 다리 밑에 받치고 있거나 벽에 두 다리를 올려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두자. 따뜻한 물로 족욕을 하고, 종아리에서 허벅지까지 쓸어 올리는 림프 순환 마사지를 하는 것도 좋다. 리포존 마사지 롤러 등 기구를 이용하면 단단하게 뭉친 다리 근육을 간편하게 풀어줄 수 있다.
■ 바디 메이컵으로 커버하라
특별한 모임이나 약속이 있는 날, 남들보다 돋보이고 싶다면 일시적으로 날씬해 보일 수 있는 바디 메이컵을 통해 매력적인 다리 라인을 연출해보자.
브론징 제품을 이용하여 다리 앞쪽 무릎뼈 부분에 발라주면 시선을 모아 종아리가 한층 날씬하고 탱탱해 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쉬머링 펄 제품을 이용하면 펄이 다리 위 빛을 반사시키면서 매끈하고 탄력 있는 다리로 연출해준다.
■ 소금 설탕을 줄여라
소금과 설탕 섭취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부종을 피할 수 있다. 또한 에스트로겐 과잉 분비를 조절해주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한 방법.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과하면 수분과 노폐물의 원활한 배출을 막고 지방 연소를 방해해 하체 비만을 유발하기 때문.
에스트로겐 과잉 분비를 조절하는 음식으론 양배추, 브로콜리, 양파와 마늘 등의 야채와 오렌지, 자몽, 딸기, 파인애플, 사과 등의 과일류, 땅콩, 호두, 아몬드 같은 견과류 등이 도움이 된다.
■ 잠자기 10분 전을 사수하라
취침 전 10분 스트레칭은 이후 10년 동안의 다리 라인에 영향을 준다. 스트레칭을 통해 다리 근육을 늘려주고 지방 분해를 돕자. 다리를 펴고 앉아서 발끝을 손으로 잡는 동작이나, 다리를 좌우로 벌려 허벅지 안쪽을 두드려 주는 스트레칭은 허벅지 살을 빼는데 도움이 된다.
허벅지, 종아리, 발목 등을 안마해 주면 셀룰라이트 제거에 좋다. 스트레칭 후에는 잠시 서 있는 것이 좋다. 운동 후에 바로 앉거나 눕는 경우 운동 효과를 떨어뜨리고 젖산 분해를 방해해 근육형 비만을 만들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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