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타 LA‘무역스쿨’6월3~5일 페퍼다인대서 성공담 소개·실전 프로젝트 등 알차게 꾸며
▶ ‘월드옥타 미주경제인대회’는 7월6~8일 개최

10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옥타 LA 관계자들이 무역스쿨 및 경제인대회에 회원 및 일반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우람 이사, 찰스 최 차세대 무역스쿨 위원장, 민병호 회장, 최혁 총무이사, 한성수 이사.
LA 한인무역협회(옥타 LA)가 올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사업인 ‘제13차 북미 서부통합 무역스쿨’(2016 Global Connect Conference·이하 무역스쿨)과 ‘2016 월드옥타 미주경제인대회’(이하 경제인대회) 일정과 내용을 확정, 발표했다.
옥타 LA는 기자회견을 통해 무역스쿨과 경제인대회 일정과 행사내용을 상세히 소개하고 이들 행사에 대한 옥타 회원 및 한인 경제인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오는 6월3~5일 2박3일 일정으로 말리부 소재 페퍼다인 대학 캠퍼스에서 열리는 무역스쿨은 옥타 LA가 젊은 한인무역인 양성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비즈니스 실무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킹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올해 행사는 ‘성공을 향한 길’을 주제로 옥타의 가장 큰 장점인 전 세계 옥타인들의 인적 네트웍과 옥타 LA와 연계된 단체들과의 교류를 극대화하기 위해 영문 행사 타이틀을 ‘Global Connect Conference’로 바꾸었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프로그램의 다양화. 올해는 샌프란시스코, 덴버 등 서 부지역 타지회 파트너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페퍼다인 대학은 장소 제공뿐 아니라, 대학 측에서 덕망 있는 교수들이 참가자들이 필요로 하는 강의를 제공하며 한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소셜네트웍 커머스 사이트인 ‘팔로우샵’(Followshop.com)이 참여하는 무역 커리큘럼, 인기 TV 프로그램 ‘Shark Tank’에 출연해 투자를 이끌었던 ‘Lollacup’의 마크·하나 김 대표의 성공담 소개, 참가자들이 가상의 회사를 설립해 제품 마케팅 플랜도 세워보는 실전 그룹 프로젝트, LA항 무역 실무담당자가 진행하는 수출입 관련 강의 등 재미있고 유익한 순서가 줄줄이 예정되어 있다.
민병호 옥타 LA 회장은 “성공을 한 사람이나, 성공을 하고 싶은 사람보다는 무역스쿨을 통해 성공의 길을 함께 갈 수 있는 한인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무역과 창업에 관심 있는 젊은 한인들이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역스쿨 대상은 만 21~39세 한인으로 오는 20일까지 등록하면 50달러가 할인된 200달러(숙식포함)의 참가비를 적용받는다. 21일부터는 250달러이다. 참가신청은 www.ConnectOKTA.com을 통해 할 수 있다. 무역스쿨과 함께 경제인대회도 큰 주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 행사는 오는 7월6~8일 2박3일 일정으로 ‘더 LA 호텔 다운타운’에서 열리는데 경제 및 무역을 선도하는 전 세계 한상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민족 경제 네트웍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창조경제 및 신시장 개척, 한국 유망 중소기업들의 혁신상품 소개 등 다양한 순서가 마련돼 있다. 문의 (323)939-6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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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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