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얼데이 연휴를 맞아 한인업소들의 막바지 할인전이 치열하다.

전자제품 업계는 상반기 최대 특수를 기대하며 한층 높인 할인 폭과 푸짐한 무료 선물을 열세우고 있으며 생활용품 전문점들도 연휴 나들이 관련 제품들을 모아 특별 할인전을 진행 중이다. 가족단위 피크닉과 나들이를 준비하며 먹을거리 샤핑에 나설 한인들을 위해 한인마켓들도 이번 주말 대대적인 메모리얼데이 세일을 펼치고 있다.

텔레트론은 ‘메모리얼데이 빅세일’을 진행한다.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딱 4일간만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한정된 인원에게만 제공하는 파격세일을 더욱 늘린 것이 특징이다. 선착순 10명에 한해 LG 세탁기와 건조기 세트는 988달러, LG 프렌치도어형 냉장고는 1,699달러에 판매한다.

LA점 단독으로 28일 토요일 선착순 2명에게는 월풀 전기건조기가 98달러다. 이 외에도 이나다 마사지체어 구입 고객에게는 48개월 무이자에 월 184달러 또는 밀레 로봇청소기, 쿠쿠 압력밥솥, LG 55인치 TV, 딤채 김치냉장고 중 무료 선물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수퍼코 전자는 6월 2일까지 세일기간을 늘렸다. TV, 세탁기, 냉장고뿐 아니라 효도선물로 인기가 높은 마사지 의자도 24개월 무이자 서비스에 월 133달러부터 259달러까지 다양한 가격대에 내놓았고, 슬로 주서, 에어플라이어, 다이슨 청소기 등 인기 소형 가전들도 다양하게 세일목록에 올랐다. 한스전자는 31일까지 클라쎄 김치냉장고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특별 선물과 함께 용량과 모델에 상관없이 전 제품 모두 3년의 워런티를 제공한다.

헬스코리아는 파나소닉 마사지체어 구매 고객에게 48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1,000달러 스토어 크레딧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김스전기는 가족 나들이를 위한 피크닉 용품을 한 자리에 모은 스페셜 세일코너를 준비했다. 휴대성을 높인 바비큐 그릴은 사이즈별로 14.99달러부터 39.99달러에 내놓았고, 아이스박스와 쿨러백도 6.99~32.99달러대의 다양한 가격대로 준비됐다.

한인마켓들도 이번 주말 먹을거리 샤핑객 맞이에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갤러리아마켓은 야외 바비큐용 썬갈비와 통갈비를 파운드당 6.99달러로 가격을 낮췄고 시온마켓은 각종 육류와 과일, 주류 및 병물과 즉석밥 등 먹을거리 세일과 더불어 휴대용 개스버너, 돗자리, 프리미엄 자연 숯, 나무젓가락, 원형 불판, 디너 냅킨 등 나들이에 필요한 품목을 모아 세일 한다.

이 외에도 올림픽 초이스 정육은 메모리얼데이 야외 BBQ 파티용 생갈비, 유기농 삼겹살 등 바비큐용 육류를 특별가에 내놓았다.

<박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