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신사마다 파더스 데이 마케팅 경쟁 가열
▶ 1+1, TV 공짜, 현금 기프트카드 등 와르르

이동통신사들의 스마트폰 구입자들을 위한 프로모션 경쟁이 치열하다. 버라이즌은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을 구입하면 TV를 선물로 증정한다.
“스마트폰 사면 TV가 공짜”
고객유치를 위한 이동통신사들의 공격적인 마케팅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 갤럭시 신규 모델 출시 이후 시작된 스마트폰 판매 및 고객유치 경쟁이 6월 아버지의 날을 앞두고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모습이다.
한 대 가격에 두 대를 얻을 수 있는 것과 더불어 스마트폰을 구입하면 TV를 주는 곳들도 눈에 띈다. 현금처럼 쓸 수 있는 기프트카드도 쏠쏠한 선물로 인기다. 갤럭시 신형 모델인 S7 시리즈뿐 아니라 S6를 구입해도 받을 수 있고, LG G5와 V10, 아이폰도 프로모션 모델에 올랐다.
한인타운 내 통신업체 관계자는 “기왕 구입할 스마트폰이라면 선물과 혜택이 많을 때 사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 고객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며 “아버지의 날 선물로 신형 스마트폰을 장만 해 드리려는 손님들도 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버라이즌은 삼성 갤럭시 S7, S7엣지, 노트5 중 2대 구입하면 50인치 삼성 TV를 선물한다. 1대를 구입하면 32인치 삼성 TV를 받을 수 있다. 갤럭시 신모델뿐 아니라 S6와 S6엣지, S6엣지 플러스 중 1대를 구입하면 삼성 기어 VR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LG G5와 V10 구입 고객에게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100달러 기프트카드가, 갤럭시 노트5를 트레이드 인으로 구입하면 200달러를 환불해 준다.
T-모빌은 아이폰 신형 모델을 구입하면 아이폰 SE를 무료로 선물한다. 삼성 갤럭시 시리즈를 약정 구입한 경우에는 30일 이내 1대 더 구입하면 단말기 값을 마스터카드 프리페이드 카드로 받을 수 있다. 웹사이트(www.t-mobile.com/promotions)를 통해 프로모션 코드(SAMSUNGBOGOMAY16)를 넣고 접수하면 8주 내 받을 수 있다.
스프린트는 통신사를 스프린트로 바꾸는 고객에게 라인당 최고 650달러까지 패널티를 대신 지급해 준다. 새 스마트폰을 개통하고 온라인을 통해 등록하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리워드 카드로 지급 받을 수 있다.
또한 통신사를 바꾼 고객과 라인을 추가한 고객에게는 아이폰 6S 또는 아이폰 6S플러스가 하나 가격에 두 개가 제공된다. 단말기를 한 대만 선택하면 최대 90달러까지 할인해 준다. 이 외에도 LG G5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단말기를 추가로 한 대 더 제공해 주는 행사는 오는 9일까지 한정적으로 진행된다.
<
박지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